메뉴

횡성군, 공직자 및 아동업무 관계자 대상‘아동권리 교육’실시

  • 등록 2025.11.21 18:31:19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횡성군은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1일 청소년수련관 3층 대강당에서 공직자 및 아동업무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아동을 중심으로 한 정책 환경과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횡성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 원장, 지역아동센터장 등 현장에서 아동을 직접 만나는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실무 중심의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뒀다.

 

강의는 월드비전 강원사업본부 신재권 본부장이 맡았다. 월드비전은 아동 보호와 권리 증진 분야에서 국내외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횡성군과 협력해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 아동 정책 실현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신 본부장은 ‘아동권리의 이해’를 주제로 국내외 아동권리 실천 사례와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횡성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아동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책 환경과 서비스 운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홍석 군 가족복지과장은 “아동권리교육은 공직자와 현장 관계자들이 아동의 관점에서 지역 서비스를 바라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을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군은 앞으로도 아동참여 확대, 아동정책 점검 강화 등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 횡성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