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S시리즈-1탄>
<정치 A/S시리즈-1탄> “정치인에게도 정도가 있어야 합니다” 손관승 전 안산시의회 의원 지난 4.7 재·보선을 통해 보수진영은 4연패의 고리를 끊었다. 서울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기대 이상의 득표 차 승리에도 한껏 자세를 낮추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연패의 선거과정에서 보수진영은 민심을 읽지 못 했다. 정가의 근거 없는 공식에 사로잡혀 한번지면 다음은 이긴다는 망상에 빠져 국민에 대한 예의를 다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제8회 지방선거에서 중앙정치의 수족인 기초·광역의 전멸을 초래했다. 책임의 일선에 있는 중앙정치인들은 잘못을 사과하거나 인정하기보다 민주당 탓만 하며, 민심이 다음 총선에서 보수진영을 선택할 것이라는 ‘정치 공학적’ 논리에 빠져 있었다. 21대 총선의 결과는 개꿈을 꾼 다음 날의 허무함처럼 참패였다. 4·7 재·보선의 승리는 보수당의 기대감이 아닌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와 민주당 인사들의 위선에 따른 반사 이익 더하기 ‘윤석열’이라는 테마주의 승리이다. 재·보선의 영향으로 보수진영의 상승세가 이어지자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후보군들이 난립하려는 형국으로 지난 총선에서 낙선한 중앙정치인들이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 손관승 전 안산시의회 의원
- 2021-04-24 0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