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 동래구협의회(회장 추한권)로부터 쌀 420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동래구협의회는 지난 11월 24일 동래구청 2층 동래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및 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축하 화환 대신 나눔을 실천하는 쌀 화환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모은 쌀 420kg을 동래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추한권 동래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동래구장애인협회를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추한권 회장은 “화환 대신 받은 쌀을 기부함으로써 출범식을 축하해주신 분들의 정성과 마음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라며 “제22기 출범을 계기로 구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실천과 동래구의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량이 동래구의 발전과 평화통일 실현에 큰 힘이 되고있다”라며 “쌀 420kg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린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우수상 수상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인천시의 투명하고 모범적인 재정 운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2018년 제정된 이래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과 재무 보고의 품질 향상을 독려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인천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재정 정보의 적극적인 공개는 물론, 시민들이 세금 사용 내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결산서’를 작성하여 공시했다. 또한 결산전문관 제도 운영과 체계적인 회계 교육을 추진하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감찰 지역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인천 지역 소재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더욱 공고한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의 안전감찰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회의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간 안전감찰의 실효성을 높이고 협업 기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 협의회는 인천시를 비롯해 군·구, 인천시 공기업, 한국가스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총 34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소속 관계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는 올해 안전감찰 주요 성과로 ▲자동심장충격기 안전관리실태 ▲하천 등 안전관리실태 ▲공장지역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실태 ▲집중안전점검 이행실태 ▲하수도 시설 점검실태 ▲자전거도로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했다. 그 결과 총 30건의 개선 및 시정 조치를 요구하며 시민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6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안전 분야에 집중하여 ▲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5년도 감염병 매개체-비브리오균 감시사업 합동 평가대회’에서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감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0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연구원이 경북 지역 연안 해역에 상재하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에 대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감시 사업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의 연안 8개 지점에서 해수 및 기수를 144건 채수하였으며, 콜레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비브리오패혈균의 분포를 분석하고 수온, 염도 등의 환경인자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해양 수온이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등 병원성 비브리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은 정기적인 해양환경 조사와 병원성 비브리오균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 위험을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상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감시 업무를 수행해 온 연구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행사에서 북극경제이사회(AEC)와 북극의 지속 가능한 발전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북극경제이사회(Arctic Economic Council)는 2014년 북극이사회 산하에 설립된 민간 중심의 경제협의체로 사무국은 노르웨이 트롬쇠에 있고 북극권 8개국의 국내기업 등 34개 회원기관이 가입, 항만·운송, 에너지, 원주민 포용,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경제협력 증진을 추진한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다가오는 북극항로 상업화에 대비해 북극 산업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에 공식 협력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산업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북극 경제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해상 운송, 교육 및 역량 강화, 북극 투자 프로토콜 이행 촉진, 북극경제이사회 및 산하 회원기관과의 국내·외 공동 행사 개최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2025 북극협력주간’은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10년째 공동 주최하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9일, 종합사회복지관 분관 모두의 강당에서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7080 음악으로 떠나는 감성 힐링 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문화 활동 참여 요구가 증가하는 지역사회 흐름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7080세대의 추억이 담긴 음악을 매개로 심리적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강 현장에는 갓난아기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해 음악을 통해 하나되는 특별한 모습을 보였다. 행사는 △7080 음악 감상 △함께 따라 부르기 △음악과 얽힌 추억 이야기 나누기 △소규모 라이브 공연 △추억 엽서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이 단순한 관람이 아닌 ‘함께 만드는 음악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세대가 달라도 음악은 우리를 연결해 준다”, “웃고 노래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후 확대 운영을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제기돼 높은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2025년 우리음식연구회 연간 교육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과 동시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연구회 운영을 종료하고 내년부터는 새로운 음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 활용, 전통음식 계승, 여성 농업인의 조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되어 왔으며, 2025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의 정기교육을 통해 지역 식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밭작물・쌀・제철 채소・수산물 등 고성군의 다양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제조법을 익히고, 건강 레시피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식문화 교육을 병행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활개선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도 이어갔다. 지난 12월 9일에는 대구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타 지역 우수 농산물 생산지와 음식 문화를 직접 살펴보는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에 참가한 회원들은 “지역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으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자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가족센터는 12월 9일, 고성군가족센터 다목적실에서 2025년 결혼 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한국어 교육 종강식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 교육 수강생과 한국어 강사,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한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을 통해 습득한 학습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강생들은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바탕으로 한국에서의 생활과 경험, 그리고 개인적인 소감을 한국어로 발표했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종강식에서는 1년간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이수증이 전달했으며, 이는 지속적인 학습 의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여자 미○○○○○씨(인도네시아)는 “한국에 와서 한국말이 서툴러 집에만 머물렀지만, 가족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우며 여러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 이제는 아이에게 한국에 대해 알려줄 수 있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내년에도 열심히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은 12월 6일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과학 공연 프로그램으로 ‘건빵박사의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가족 17팀(총 46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신기한 공연과 결합해 선보였다. 특히 단순한 관람형 공연을 넘어 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실험 과정에 참여하고, 강연자가 건네는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을 진행한 ‘건빵박사’는 쉽고 흥미로운 실험을 선보이며 과학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과학이 결코 어렵거나 멀게 느껴지는 분야가 아니라,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흥미롭게 배울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이들이 실험에 참여하고 직접 체험함으로써 협동심과 탐구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책둠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이언스 매직쇼는 아이들이 과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12월 10일, 고성 축산농협 컨벤션에서 열린 고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 “안전한 고성” 만들기 역량 강화 연수(워크숍)에서 의용소방대 유공자 표창 수여와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성군은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 3명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군수 표창 대상자는 △삼산면 여성의용소방대 최선이 △상리면 전담의용소방대 김근호 △마암면 여성의용소방대 이춘옥 대원이다. 또한, 행사에서는 △국회의원 표창 2명 △군의장 표창 3명 △경창서장 감사장 3명 △소방서장 표창 4명 등 총 15명의 유공자가 지역 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연구(워크숍)에서는 의용소방대의 2025년 주요 업무성과 보고와 우수 활동 사례 발표가 진행되어 한 해 동안의 활동이 공유됐다. 특히 고성군은 이날 의용소방대에서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 119만 원을 기탁받았으며,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성군도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지
[참좋은뉴스= 기자] 고성군은 지난 12월 10일 기준 고성군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025년 목표액(2억 5천만 원)을 넘어 4억 600만 원을 기록, 목표대비 162%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총 2,529명이며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8명(1억 5,300만 원), 최고액은 1,000만 원 기부자 1명으로 집계됐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군을 잊지 않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출향인과 고성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매년 기부문화의 확산과 함께 기부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일 시점과(12월 10일 기준)과 비교했을 때 기부금은 1억 400만 원 증가하여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부가 더욱 확대된 의미 있는 성과다. 이 같은 증가 배경에는 출향인과 기업체,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참여는 물론, 각종 행사 현장 홍보와 SNS 중심의 온라인 홍보, ‘기부 앤 테이크’활동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부금의 3
[참좋은뉴스= 기자]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2월 18일 15시까지 2025년 공단 적극행정 우수직원에 대한 시민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해결했다고 생각되는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해당 직원에 대한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적극행정이란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뜻하며,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관련 지침을 제정하고 각종 업무에 있어 소극행정을 타파하고자 노력해왔다. 접수된 시민 추천서는 부서 추천서와 함께 공단 인사위원회에서 시민 체감도, 적극적 노력 정도 등을 검토한 후 우수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직원 추천서 제출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단 홈페이지 “시민제안”으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되고 추천서 양식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시민이 직접 시민복리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우수 직원을 추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장효재 사회복지사가 ‘2025년 제7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유공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회자살예방대상은 자살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범국가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장효재 사회복지사는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 내 기업, 군대, 학교 등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생명지킴이를 양성하고, 자살예방 캠페인과 홍보 등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선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위기 개입, 상담 지원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오며 증평군의 자살예방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한편 증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현대소망의료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발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위기개입,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지역 직업계고 학생들로 구성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이 1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광역시 자원 봉사자 대회’에서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나눔과 연대를 실천한 단체를 격려하기 마련됐다.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광주지역 11개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가 참여하는 전국 유일의 기술 기반 사회공헌 모델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실천형 봉사단이다. 목공·건축도장·전기·미용·간호·제과제빵·드론 등 20여 개 팀이 주기적으로 농촌마을 생활환경 개선, 어르신 주거환경 보수, 취약계층 맞춤 기술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농촌마을 낡은 시설 정비, 고령자 주택 도배·장판·도장, 전등·배선 교체 등 전기 안전 개선, 목공 기술을 활용한 가구 제작·기증, 3D펜 및 드론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빛고을 학생기술봉사단은 ▲학생 기술력 향상 ▲지역 공동체 회복 ▲직업계고 이미지 제고 등 공공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북구 까사디루체에서 ‘전국 직업계고 경진대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교육청 관계자, 광주지역 직업계고 교사·학생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전국영농학생축제(FFK)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광주학생 68명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광주 직업계고 학생들은 지난 9월 광주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 5개, 은 8개, 동 6개 등 역대 최고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상업계열 학교 학생들 역시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1명을 포함해 금상 7명, 은상 7명, 동상 10명 등의 성과를 이뤘다. 농업계열 학교 학생들은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농·공·상업계열 간 연계를 강화해 통합 직업교육 생태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특성화고 기능교육의 우수성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