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임금에 대한 법적기준인 사회복지인건비가이드라인의 호봉제 적용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시설장과 생활복지사의 직급적용에 대한 논란도 경기도 31개 시군구 연합회장단과 협의한 끝에 접점을 찾았다.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에 대한 호봉제는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시행시기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경기도 31개 시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단은 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도의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지난 4월 15일 회장단 연합 회의를 통해 경기도가 속히 시행시기를 확정하여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는 그 시행시기를 6.1지방선거가 끝나고 도지사 임기가 시작되는 때로 가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 31개 시 군 지역아동센터연합 회장단을 대표한 7개 시군구대표회장단은 “이미 연구용역과 현장 욕구조사가 끝나고 호봉제 집행에 대한 내용이 정해진 상황이므로 경기도가 지방선거시기를 내세워 미룰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이를 시행할 것”을 촉구하였다. 현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2018.12.11.개정)에 의거 명백히 사회복지사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적용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고유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 문중에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족보에서 조차도 위조단들이 활개를 치는 기사를 종종 목도한다. 이러한 사례를 또다시 확인할 수 있는 기자회견이 개최돼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 지난 4월 1일 안산시 소재 ‘한맥 뿌리 문화연구원’(원장 최영길)에서 경주김씨 현석공파 극수종중 김영준 선생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족보 위조단 색출을 위한 특별 수사팀 신설을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이 열린 것이다. 이번 기자회견이 개최되기까지 ‘한맥 뿌리 문화연구원’ 최영길 원장의 경주김씨 현석공파 극수종중 족보 연구가 크게 기여했다. 족보의 특수성 때문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다. 이는 김영준 선생의 여러 차례 고소고발사건에서도 잘 드러난다.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이 족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보니 사건을 접해도 쉽게 사건 방향을 잡지 못 했다. 최 원장은 해주최씨대종회에서 족보 관련 실무와 편찬에 참여하는 한편 여암문집, 한글 창제 반대 상소의 진실 등 다수를 저술했다. 그리고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뿌리’에서 외부 전문가 자문단으로 참여했다. 최영길 원장은 “매우 희귀한 사례”라며 “오래된 족보와 최근에 편찬된 족보의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주민대회 조직위원회 정세경·박범수 공동대표는 지난 3월 29일 안산시의회 앞에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이는 제8대 안산시의회 마지막 임시회(3월 22일~4월 8일)와 맞물리면서다. 조직위 측은 이번 마지막 회기에 꼭 ‘제1호 주민복지안 – 세금페이백’을 관철시키겠다는 각오다. 조직위는 지난해 9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28일 동안 안산시가 쓰지 않고 묵힌 돈 4,049억을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안산주민투표운동을 전개했다. 그리고 11월 7일 안산주민대회를 통해 10,424명의 주민이 투표한 결과 제1호 주민복지안 세금페이백 (50.92%), 제2호 주민복지안 노인복지정책 (17.94%), 제3호 주민복지안 아동복지정책 (12.81%), 제4호 주민복지안 주차장 신설 (12.67%), 제5호 주민복지안 경비노동자 지원 (5.66%)으로 결정해 발표했다. 우여곡절 끝에 안산시도 변화를 보였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해 11월 30일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2022년 새해와 함께 모든 시민 여러분께 1인당 7만원을 생활안정지원금으로 지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은 전 시민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및 ‘안산시 대
안산시민회(회장 이병걸)는 지난 3월 3일 안산시의회 회의실에서 총회를 마치고, 안산시정에서 빚어진 각종 의혹과 문제에 대한 답변을 안산시장에게 요구하는가 하면, 최근 불거진 정치인 부동산 투기 의혹과 단원병원 사망사고에 대해 진상을 밝혀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산시민회는 문제의 중심에 여야 정치인들이 안산시민을 대하는 안이함에서 기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산 시정에 대한 내용은 ▶인구감소로 지역경제 기반의 붕괴 원인에 대한 책임 ▶상록구 사동 소재 사동90블럭 복합개발사업 특혜의혹의 수익자 실체 ▶세월호특별법에 정한 66만 시민들에 대한 경제적, 정신적, 물질적 피해보상 대책 ▶국제안전도시로써의 명성에 걸맞는 진정한 안전도시 인가 의문 ▶한양대학교와 고려대학교 등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진척된 상황 등이다. 안산시정을 질타하는 내용과 항간의 여러 의혹으로 회자 되고 있는 부동산 복합개발문제, 여전한 시민안전에 대한 불감증에 대한 입장, 부동산 투기 정치인과 공무원 연루 의혹 및 단원병원 사망사고 관련 의혹 등 총 5가지 사항에 대한 책임을 묻는 성명서를 발표한 것이다.
안산주민대회 조직위는 오는 3월 18일부터 진행되는 안산시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재난지원금 지급 촉구 안산주민 문화제를 선부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안산주민대회는 수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하나된 목소리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라는 구호를 외쳐 더욱더 의미가 깊었다. 본 문화제의 취지는 3월 임시회를 앞두고 주민들의 요구를 하나로 모아 반드시 재난지원금(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의회에 통화시킨다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미 안산주민대회 조직위는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었던 주민투표로 10,424명의 주민의 결정을 하나로 모아 11월 7일 제1회 안산주민대회를 통해 주민들께 발표한 바 있다. 취지발언을 한 안산주민대회 조직위 정세경 공동대표는 1만 주민투표 결과를 무시하는 안산시의회를 규탄하며 이번 임시회마저 재난지원금 지급이 결정되지 않는다면 주민들은 6월 지방선거에서 현 시의원과 기득권 양당정치를 심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안산시의회의 역할에 대한 발언을 한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 경기본부 김동우 사무국장은 “안산시민들이 제안하고 안산시가 받아들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안산시가 소통과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절차만을 따지는 것, 시의회의 기능을 제대로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치러진 대선 사전투표에서 ‘확진·격리자 투표’ 관리 부실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7일 시민단체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성토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모인 시민단체 회원들은 “선관위가 코로나 19 확진자와 격리자에 대한 사전투표 부실관리로 대혼란이 발생했고 20대 대선투표에 국민 불신을 자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선관위는 3월 9일 본 투표에서의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내놓아야 함은 물론, 선거 이후 가능한 한 빨리 진상조사위를 구성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5일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확진·격리자의 투표가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임시 기표소에서 진행되면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지 않고 선거 사무원들에게 인계하는 문제와 종이상자나 쓰레기봉투, 플라스틱 바구니에 투표지를 거둬 가는 문제들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박문용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제20대 대선 코로나 19 확진자 사전투표 과정에서 빚어진 혼선을 정부 당국이 철저하게 조사하라.”고 힘주어 말했다. 박 대표는 “민주주의의 출발점은 ‘공명선거’이며 그 신뢰와 힘 역시 ‘공명
[참좋은뉴스= 최영길 기자] 지난 2월 25일 보라매공원의 반탁반공순국학생충혼탑 아래에서 사) 반탁반공학생운동기념사업회, 사) 한국학생운동기념사업회(화장 이용택),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사)대한민국건국운동자유족회(회장 양금선), TK 자유산악회(회장 허제대외3인) 이상 5개 단체의 임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석 이철승 선생 제6주기 추도식이 코로나19 방역을 마치고 조촐하게 진행됐다. 이용택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제는 70여 년이 넘는 한국 정치사가 새롭게 조명되어야 할 시점이다. 지난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된 뒤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의 정세와 올해로 73년을 맞은 한국 정치사는 영욕의 현장들이었다.”며 “정치적 사건, 여야 정치 비사, 대통령의 이야기 등 오욕이 있는가 하면 소중한 역사의 ‘한국 정치사’를 새로 읽고 새로 써야만 한다. 1945년 일제 강점기에서 해방되고, 한반도 정세가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해가 바뀌어 해방 2년 차가 되었을 즈음. 1946년 신년,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76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국민총동원위원회가 구체적인 반탁운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그리곤 “백범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우익인사들이 모스크바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길고 긴 대선 레이스가 막을 내렸다. 결과를 논하기 전에 기존 20~30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는 결과를 목격할 수 있었다. 젊은 세대는 주류가 진보 성향 정당을 지지할 것이라는 틀을 깨고 현실적인 문제에 답을 내놓기를 강력히 요구하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각박한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청년들의 요구가 더욱 가속화 되고, 조직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은 더 이상 청년들에게 손쉽게 얻었던 지지를 기대하기 힘들 전망이다. 지금의 지지가 실망으로 바뀌는 것 또한 시간문제일 뿐이다. 이러한 청년들의 움직임이 세상을 바꿀 원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로 현실을 직시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안산에서도 이미 시작했다. ‘안산청년네트워크’는 지난 3월 3일 안산청년 정책토론회를 자발적으로 개최했다. 주제는 ‘안산청년의 삶을 담은 청년정책을 위한 토론회’였다. ‘안산청년네트워크(윤유진 운영위원장)’는 청년문제의 자발적, 주도적 해결을 위해 안산지역 청년단체들이 함께 구성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지역 청년을 조직하고 청년문제의 대안을 연구하며 정책생산자로서 청년의 역할을 증진하고 정책 활동 및 실천 활동을 통해 청년문제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안산시민사회연대(상임공동대표 강신하, 이현선, 양성습, 박선미)는 2월 17일 ‘안산지역 시민사회가 답하다’ 설문 조사 후 ‘제8대 안산시의회 평가’ 설문 결과를 세 번째로 발표했다. 대통령 선거의 본격 선거운동 기간에 접어들며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다. 경기도 안산시에서도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의 현수막이 곳곳에 달리고, 거리에서 선거운동원들을 만날 수 있다. 대통령 선거가 진행되고 있지만 6월에 있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또한 지역민들에게는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그래서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지방자치정부와 의회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해 온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원조직·공익활동 기관의 활동가·임원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과 제8대 시의회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 설문조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총 61명의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했고 주관 단체인 안산시민사회연대는 ‘민선 7기 안산시장 시정 전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인사 영역’, ‘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 모든 시민들의 관심이 쏠려 있지만 그 직후 6월에 진행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또한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시민들이 각각 생활과 터전인 지역 행정을 책임질 수장을 뽑고 시민을 대표할 의회를 구성하는 풀뿌리 정치를 실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경기도 안산 지역에서 지방자치정부와 의회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해 온 안산시민사회연대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지원조직·공익활동 기관의 활동가·임원 등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과 제8대 시의회를 평가해 볼 수 있는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조사는 2021년 11월 15일부터 한 달간 총 61명의 안산 지역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참여했고 주관 단체인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지난 1월 21일 ‘민선 7기 안산시장 시정 전반’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한데 이어 7일,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인사 영역’과 ‘민관 협력과 협치’ 분야 분석 결과를 언론에 공개했다. 안산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인사 관련한 첫 번째 질문은 “민선 7기 윤화섭 시장 하에 이뤄진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