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는 10월 23일 오후 2시, 마포구 월드컵컨벤션에서 '제4회 서울특별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축제의 장'이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10월 30일로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뜻의 1030을 슬로건으로 하며 장애인일자리의 중요성과 중증장애인생산품과 우선구매제도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한 날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자립과 직업재활의 의미를 기리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장애인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다. 1부 행사는 해맑음보호작업시설 소속 발달장애인 연주팀 ‘풀문공연단’의 밝고 경쾌한 식전공연을 시작된다. 이후 장애인의 자립증진과 장애인직업재활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하여 서울특별시장표창 15명,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18명 등 총 61명에게 유공자 포상을 수여한다. 서울특별시장표창을 받은 나〇〇 님은 중증시각장애에도 불구하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 장기 근속하며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 대표적인 민원 소통 창구인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10월 20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과 ‘여성폭력 피해자 상담서비스 연계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에 의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을 예방·방지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대상 교육 및 역량강화 사업과 중앙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중앙센터, 성희롱·성폭력근절종합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상담 연계 및 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 강화 및 기관 간 연계 확대, 상호 지원체계 마련 및 활동 정보교류·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폭력
[참좋은뉴스= 기자] 경주시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반차별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차별 없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인식 개선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아동양육시설 등 12개 기관 종사자와 사회복무요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소속 전문강사가 진행한 교육에서는 △반차별 교육의 필요성 △일상 속 차별 사례 △차이와 차별의 개념 △아동인권과 반차별의 원칙 △현장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을 통해 차별의 원인과 편견 해소 방안을 모색하며, 아동권리 존중과 차별 예방을 위한 실천적 접근을 공유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차별 없는 복지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는 최근 ‘인천시 긴급돌봄사업 모니터링 및 욕구조사’ 중간 보고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긴급돌봄사업은 지난 2020년 저소득층 대상 코로나19로 생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시작해 지난해 전 국민 대상으로 확대했다. 질병, 부상, 주 돌봄자의 갑작스러운 부재 등으로 생긴 돌봄 공백을 보완하는 보편적 돌봄서비스다. 서비스 제공도 전국 사회서비스원 소속 종합재가센터만 맡던 것을 민간 서비스 기관으로 넓혔다. 현재 인천은 인천사서원 소속 부평, 미추홀, 강화종합재가센터 3곳과 민간 기관 13곳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구별 1~3개 기관을 배치했다. 이번 연구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욕구와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향을 찾는다. 연구 기간은 3월~12월이다. 지난해와 올해 6월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한 인천시민은 각 198명과 260명 등 모두 458명이다. 올해 상반기 이용자 260명을 분석한 결과 82%는 1인 가구이고 나머지는 2인 가구로 나타났다. 성별은 10명 중 6명이 여성이었
[참좋은뉴스= 기자]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걷기 캠페인 현장에서‘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사업 안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보듬이 모집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각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민관 협력 및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때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홍보와 선제적 발굴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참좋은뉴스=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6일·20일 제3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 장애인재활센터 주최로 개최된 행사는 약 550명의 선수 및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 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참좋은뉴스= 기자] 통영시 건축과는 가을을 맞아 직원 간 소통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중앙동에 위치한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심재성 건축과장을 비롯한 건축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간 방치돼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또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빈집 주변의 노후 시설물과 안전 취약 요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는 등 환경개선과 안전 확보에도 중심을 두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을 지켜본 한 마을 주민은 “그동안 방치되어 있던 빈집 때문에 마을 미관이 크게 저해됐는데 이렇게 직접 나서서 말끔히 정리해 주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심재성 건축과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참좋은뉴스= 기자] 통영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광도면 맛기찬 딸기농장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59명을 대상으로‘새콤달콤 행복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 피자 만들기와 레몬 수제 청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에게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어 정서 발달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중점을 두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내가 직접 반죽을 펴서 피자를 만들고, 레몬청을 담가보니 뿌듯했다. 집에 가서도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고 싶다”고 전했다. 한 보호자는“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같이 웃고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통영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하는 성취감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하는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가족이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좋은뉴스= 기자] 공주시는 최근 충청북도 증평군 일원에서 ‘2025 한마음 공주시 장애인 가족캠프’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교육부로부터 3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공주시는 장애인 가족의 소통과 공감, 휴식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번 가족캠프를 마련했다. 캠프에는 관내 장애인 가족 10팀 28명을 비롯해 인솔자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증평 벨포레 목장 체험, 미디어아트센터 관람, 좌구산자연휴양림 산책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저녁 시간에는 가족 간담회를 통해 장애 자녀를 돌보는 부모들이 서로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한 한 학습자는 “평소 가족과 함께 외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오랜만에 마음 편히 웃을 수 있었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체험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찬옥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는 장애인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가족이
[참좋은뉴스= 기자] 고창군가족센터가 20일 지역 내 상담 수요 증가와 고위기 사례 대응을 위해 외부 전문상담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가족보듬사업’과 ‘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의 상담 전문성을 높이고, 부족한 상담 인프라를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관계 갈등, 정서적 위기, 진로 고민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해 보다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상담 개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외부 전문 인력과 협력하여 고위험 사례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상담 접근성과 개입 효과를 높여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혜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가족들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상담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고창군민 모두가 안정적이고 맞춤형 복지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고창군]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가 오는 2028년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포용적 노인친화정책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김해는 지난 2023년 노인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2028년이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김해 노인 인구는 현재 8만5,000여명에서 2028년 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2,845억원을 어르신 복지정책에 투입해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 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2023년 보건복지부, 경남도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선정되며 올해까지 7년간의 참여로 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현재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핵심사업은 ▲보건의료 분야에 방문의료지원센터, 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의료사업 ▲요양돌봄 분야에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주거지원 분야에 케어안심주택(가야이음채)·중간집 운영, 간단 집수리사업, 클린버스 ▲인프라구축 분야에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운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가 도내 1위 다문화 도시답게 선도적인 외국인 복지망을 갖춰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2천 년 전 가야 시조 수로왕과 인도 허황옥 공주의 국제결혼으로 시작된 대표 다문화 도시인 김해시의 8월 말 외국인 주민은 3만1,625명으로 전국 12위, 도내 1위에 해당한다. 이 중 다양한 산업현장에 종사 중인 외국인 근로자는 1만3,552명에 달하고 글로컬 도시에 걸맞게 외국인 유학생도 2,603명으로 지속해서 증가 중이다. 시는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을 위해 외국인 이용 센터를 중심으로 ▲한국어 교육 ▲관공서 이용 실습 ▲인성, 진로탐방 ▲요리교실 ▲자동차 정비기술 ▲문화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 ▲24개국 128명의 통·번역단을 운영해 학교 가정통신문 안내, 세금 납부, 제도 안내 등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젠더폭력 교육으로 외국인 주민의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베트남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생활안내문을 제작・배포해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쓰레기 배출, 거주지 신고, 복지혜택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생활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올해 복지 위기가구 발굴사업 예산 47억7,200만원을 확보해 ‘복지사각지대 제로, 틈새 제로’ 실현을 목표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는 ‘선 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생계·의료·주거 등 공적 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고 민간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해 적시에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와 희망지원금은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실직, 중한 질병 등으로 긴급하게 생계가 곤란한 어려운 세대에 생계, 의료, 주거비 등을 신속히 집행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9월까지 2,363세대 3,617명에게 27억3,1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민관 협력으로 총 7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대표사업인 ‘119(求) 가야 행복충전’ 사업은 ㈜휴롬 후원과 김해시·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협약으로 추진하는 김해형 위기가구 발굴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1억원 규모로 시작해 올해는 1억5,000만원으로 증액해 공적 지원에 해당되지 않으나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대까지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정성 한끼 사업으로 긴급 위기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가 설립을 지원한 장애인 문화예술단 ㈜지캡(G-CAP)이 본격 운영에 들어가 기업 참여 확대와 예산 절감, 장애인 고용 창출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장애인 일자리를 제조·서비스업 등 일부 직종에 한정하지 않고 문화·예술 등 새로운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김해상공회의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디케이락, 동원테크, 케이피항공산업, 메가병원 4개 기업이 참여해 올해 2월 ㈜지캡을 설립했고 이후 몽고식품,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간호협회, 하나은행까지 참여기업이 늘며 민관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새 모델 제시= ㈜지캡은 Gimhae Culture Art People의 약자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예술단원 13명과 지원인력 7명 총 20명이 근무 중이다. 단원들은 싱어, 드럼, 색소폰, 기타 등 다양한 파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10회
[참좋은뉴스= 기자] 김해시는 지난 20일 오후 5시 김해지역자활센터 4층 강당에서 ‘요양보호사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홍태용 시장, 유한회사 김해돌봄지원센터 소속 요양보호사 38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격식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요양보호사들이 실제 돌봄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수렴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요양보호사분들의 돌봄과 헌신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지켜준다”며 “그러나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충분하지 못한 점은 참 안타까운 일이다. 근무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시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23년 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장기요양기관 수가 2020년 135개에서 2025년 9월 말 기준 275개로 103% 증가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자 수도 매년 2,000명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