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기자] 대전 유성구는 오는 12월 전민평생합습센터에서 느린학습자 가족을 대상으로 ‘천천히, 함께하는 느린학습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의적 만들기 활동을 통해 느린학습자의 자존감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 간 상호작용과 협력을 촉진하는 참여형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테라리움 만들기, 비즈 공예,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7일부터 28일까지 유성구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느린학습자의 가족 간 유대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유성구]
[참좋은뉴스= 기자]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5 유성구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들의 배움이 함께 빛나고 꿈틀하다’를 주제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난타·뮤지컬·댄스 등 공연 프로그램 ‘나답게, 우리답게 장애인 평생학습 어울림 한마당’ ▲작품 전시 ‘우리들의 배움, 우리들의 빛’ ▲파우치·키링 제작 등 체험 ‘우리 모두 배움에 꿈틀하다’ 등으로 구성됐다. 유성구는 지난 2월 교육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1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장애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유성형 장애인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양성 ▲유성자람 배움터 지원사업 등을 운영했으며, 관내 20여 개 관계기관과 1,00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평생학습도시의 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참좋은뉴스= 기자] 광주 남구는 관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내년 한해 공공 부문 일자리 242개를 제공한다. 남구는 17일 “관내 장애인들이 안정적으로 일을 하면서 경제적 자립을 위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6년 한해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반형은 구청에서 직접 장애인을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며, 복지형 및 특화형은 민간 사회복지시설에 공공 부문 사업을 위탁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먼저 일반형 일자리는 구청 및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업무를 보조하는 일로, 전일제와 시간제로 제공한다. 분야별 일자리 수는 주 5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 45개와 주 5일 20시간 일하는 시간제 일자리 31개이다. 복지형 분야에서는 일자리 124개를 제공한다. 1주일에 14시간씩 한달간 56시간을 근무하는 참여형 일자리 형태로, 주로 환경 정비를 비롯해 급식 지원, 문화예술활동, 장애인 주차구역 홍보‧계도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화형 일자리는 특수교육 연계형 5개와 발달 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 일자
[참좋은뉴스= 기자] 청년들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전주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가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 청년정책으로 전국에 소개된다. 전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전주형 청년 주거복지 모델인 청년만원주택‘청춘★별채’ 등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울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지방시대 엑스포’는 정부의 자치 분권 및 균형성장 정책 비전과 지역의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 기본사회 관련 지자체 우수사례 26개 중 ‘전주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가 주거 부문에 선정돼 이번 엑스포에 참가하게 됐다. 특히 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전주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를 주제로 기본사회 전시관에 참가해 ‘전주, 청년의 힘찬 비상, 별이 되어 날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년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참좋은뉴스= 기자]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10개 도서관에서 운영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는 책놀이와 책 읽어주기, 부모교육특강, 연령별 책꾸러미 배부 등을 통해 영·유아의 생애 초기 독서 습관 형성과 더불어 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 형성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영·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된 올해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에는 총 442명이 참여했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1권과 턱받이 또는 미니 교정 젓가락 등으로 구성됐으며, 꾸러미에 포함된 그림책은 유아 독서 관련 전문가와 전주시 도서관 관계자의 협의를 거쳐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읽기 좋은 도서를 선정했다. 또한 책놀이 프로그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의 날’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에 8개 시립도서관(건지, 꽃심, 쪽구름, 서신, 송천, 금암, 삼천, 효자)에서 총 16주 동안 진행됐다. 여기에 주말에는 평화도서관(6월)과 인후도서관(9월)에서
[참좋은뉴스= 기자] 국가보훈부는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1932년부터 1945년까지 학생운동과 반제국주의 운동 등에 참여하다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일본 경찰에 검거된 재일한국인을 확인할 수 있는 일본 국립공문서관 자료인 ‘검거색인부(檢擧索引簿)’와 ‘검거인명부(檢擧人名簿)’를 발굴·공개했다. 일본은 1911년 경시청 특별고등과를 시작으로, 1928년 일본의 모든 부현에 특별고등과를 설치하여 자유주의, 민주주의, 사회주의 등에 기반한 운동을 탄압하는 체제를 강화했다. ‘검거색인부’와 ‘검거인명부’는 그 과정에서 당시 일본 경시청 관할지인 도쿄(東京) 산하 경찰서에서 검거한 한국인과 일본인의 인명을 정리한 총 601쪽 분량의 자료로, 일본 경시청 특별고등과에서 편철하여 관리했다. ‘검거색인부’는 269쪽 분량으로 1933년부터 1937년까지 검거된 한국인 134명의 인명과 검거일, 석방일, 구류일 등이 적혀 있다. 또한, ‘검거인명부’에는 332쪽에 걸쳐 1932년부터 1933년, 그리고 1940년부터 1945년까지 검거된 한국인 191명의 인명과 본적, 직업, 학력, 검거일, 석방일, 구류일 등
[참좋은뉴스= 기자] 고용노동부는 최근 장시간 노동 문제가 불거진 ㈜카카오에 대해 11월 17일부터 근로감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카카오 직원들이 사내 장시간 노동에 대한 제보와 함께 청원 감독을 요청하여, 관할지청(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에서 청원심사위원회(내・외부위원 각 3명) 논의를 거쳐 실시하게 됐다. 청원인들은 ㈜카카오에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시행 중이나, 정산 기간에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하여 근무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만큼, 고용노동부는 ㈜카카오의 장시간 노동 여부뿐 아니라, 선택적 근로시간 운영 방식, 휴가·휴일 제도 등 인력 운영 실태 전반을 살펴보고, 임금 체불 등 기타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 근로감독에서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겠다.”라면서, “기업은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의 토대 위에서 혁신과 성장을 이루어야 하며 앞으로 이러한 관행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근로감독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고용노동부]
[참좋은뉴스=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1월 14일 구청 6층 계양구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와 ‘인천시민대학 계양구캠퍼스’ 사업에 참여한 장애인 학습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배움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핸드벨 연주·연극·합창 등 무대 발표 ▲공예·창작미술·업사이클링 작품 전시 ▲풍선아트, 커피바리스타 시연, 민화그리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운영됐다. 구민·학습자·관계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를 찾은 윤환 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장애인 학습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지역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장면이었다.”라며, “배움은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차별 없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발표자와 참여자, 운영자와 방문객 모두가
[참좋은뉴스= 기자]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수도 누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각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수도배관 수리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이 증가하고 주거환경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현장 확인을 통해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추진됐다. 협의체는 전문업체와 연계해 배관 점검, 누수 지점 확인, 노후 부품 교체 등 전반적인 수리 작업을 신속하게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수도 누수로 인해 수도 요금도 부담이 됐지만 겨울철 수도 동파가 가장 걱정이었다. 이렇게 도움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영선 위원장은 “협의체는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늘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군위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창원 군위읍장은 “작은 누수라도 취약가구에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발굴하여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참좋은뉴스= 기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군위군 관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아웃리치사업 ‘수다벅스’ 체험활동을 펼쳤다. 양일간 이어진 수다벅스는‘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하는 수다벅스’라는 주제로 한국의 일상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한과, 자개공예, 한지공방 부스를 운영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군위군]
[참좋은뉴스= 기자] 거창군은 지난 14일 거창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유병호)와 합동으로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보장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빈발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공공기관, 아파트, 공영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장소 12개소를 선정해 현장 방문 점검과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불가 표지 차량의 전용구역 주차 △보호자운전용 주차가능표시 부착차량이지만 보행장애인 미탑승 차량 등이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내 불법주차차량은 10만 원, 물건 적치 등 주차방해행위는 50만 원, 장애인자동차표지 부당사용행위는 200만 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된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거동이 불편한 보행상 장애인을 위한 곳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 가능 표지가 있는 차량만 주차할 수 있는 법적인 공간”이라며, “이번 민관 합동 점검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이 보장되고 성숙한 주차 문화가 정착되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시가 지난 2019년 도입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차타고 척척 민원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민원 대기시간 단축에 큰 효과를 내며 대표적인 시민 체감형 민원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시는 민원실 방문 시 겪는 주차 불편과 대기시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6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도움이 되며 시민 호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연간 발급 건수는 2023년 13,583건(일평균 54건), 2024년 11,268건(일평균 46건)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10월까지 이미 5,748건이 발급되며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서비스 초기 17종에 불과했던 발급 대상 서류는 현재 62종으로 3배 이상 확대됐고, 2022년부터는 본인 확인이 필요 없는 14종에 대해 전화·팩스 사전예약제를 도입해 처리 편의성을 높였다. 민원서류는 제주시청 5별관 1층 종합민원실 정문 서측 실외 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발급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초본, 인
[참좋은뉴스= 기자] 장애청소년들이 일상 속 권리의식과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2회 장애청소년 공감법 콘서트’가 지난 15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 1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해 ‘나의 권리 찾기’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황명현 범방위 정읍지구 회장,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 민경준 수석검사를 비롯한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달장애인 오카리나 연주단 ‘희망울림’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목발과 오븐’의 저자이자 장애학생지원네트워크 대표로 활동 중인 김형수 작가의 초청 강연으로 이어졌다. 김 작가는 “법은 처벌의 수단이 아니라 존엄을 지키는 사회의 약속”이라며 “장애청소년 스스로 권리의 주체로 설 때, 진정한 인권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법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권리를 스스로 지켜야겠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참좋은뉴스= 기자]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온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3일과 14일, 120여 명의 사업 참여자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자들은 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일자리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활발하게 제안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지관은 올해 1월부터 공공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40여 개소에 참여자 120명을 배치해 근로 연계를 통한 장애인복지 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장애인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함께 점검하고, 2026년도 일자리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일자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특히 장애인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건의와 제안이 활발히 이어지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한 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참좋은뉴스= 기자]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11월 15일 다문화가족 26명과 함께 가족캠프(3차)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과 함께하는 에버랜드’라는 주제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한국을 대표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시설을 즐기며 웃음과 활력을 나누었다. 비록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동물존 체험, 놀이기구 참여 등 가족별 자유 체험 시간을 통해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어느 가족은 “아이들이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함께 사진을 찍으며 관람하는 동안 오늘은 우리 가족이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보다 활발히 정착하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성가족과 김미옥 과장은 “남원시는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