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사단법인 한국자원폐기물환경협회(회장 유성춘, 이하 환경협회)는 안산시 본오동에 위치한 갤러리 선(대표 김남아 작가, 본원로93)에서 지난 5월 22일 ‘제4회 참좋은뉴스 환경예술제’ 개최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본지(참좋은뉴스)는 지난 2021년부터 안산시 소재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후원을 받아 환경 관련 예술제를 진행해 왔다. 이번 예술제는 후원단체가 변경된 가운데 후원사도 직접 예술제 주관에 참여해 안산의 생활폐기물 현황을 알리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다. 예년과 달라진 또 다른 점은 지난 3회까지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술제를 진행했다면 이번 예술제는 전문 화가와 사진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환경협회 김상희 사무국장은 “생활폐기물 문제가 심각하고 오래된 사업임에도 기록물이 많지 않아 안타깝다”며 “폐기물 현황을 시민들께서 잘 모르신다. 종류도 많고 선별장이나 소각장에 쓰레기를 모아 놓고 보면 굉장한 양이다. 이러한 모습을 그림 또는 사진에 담아 시민들께 알리고 기록으로 보존하면 의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예술제 취지에 대해 말했다. 이번 예술제는 후원 겸 주관이 환경협회, 갤러리 선, 참좋은뉴스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만18세! 그러나 갈 곳이 없다. 우리 사회에서 두 번 버려진 아이들, 바로 보호종료아동들(자립준비청년)의 이야기다. 보호종료아동들은 아동 복지 시설이나 위탁 가정의 보호 기간이 끝난 아동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첫 번째로 부모로부터 버려져 아동 복지 시설에 맡겨졌다면 두 번째는 국가로부터 준비 되지 않은 채 사회로 내몰려 세상에 홀로 서기를 해야만 한다. 이런 딱한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해 주)경안 직원 16명이 단체로 회원에 가입한 것이다. 경안은 안산에서 생활폐기물수집운반업을 하는 회사로 직원들은 새벽부터 주거지역을 돌며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고 있다. 유성춘 대표는 “직원들이 자립준비청년들의 딱한 소식을 접하곤 이렇게 단체로 회원 가입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청년들의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춘 대표는 평소에도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후원을 해 오고 있으며 ‘환경도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런 주)경안에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좋은 이웃 기업’임을 알리는 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