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김민정 원장의 직함은 참 다양하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지회장, 안산시 여성단체 협의회 위원, 안산시 시민 동행분과 행복분과 위원, 장안대학교 상담재활복지과 겸임교수 등등 많다. 그 중 가장 보람 있는 분야는 교육전문가다. 외국인전용어린이집을 2020년도에 인가받아 지금은 다문화아동 90% 이상을 교육하고 있다. 다문화로의 변화를 먼저 읽고 발 빠르게 변화를 주면 동명블루밍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다문화 시대에 교육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 안산은 상호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어린이집의 변화를 듣고자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인터뷰 장소를 어린이집이 아닌 안산시보훈회관에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제가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경기도지부 안산시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분들이 여기에서 활동하고 계시고 또 여기에 관련 단체 사무실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소를 이쪽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 다문화와 관련해서 시민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더구나 변화하는 것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김민정 회장께서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월 24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회장 김민정)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 및 국제 평화 유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안산시지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신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