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동 ‘놀이동산’으로 모여라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11월 18일, 사이동 장화놀이터에서 ‘사이동 놀이동산(놀이터에 만나 이웃과 함께 동네 한바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사동센터(이하 사동복지센터)와 사이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이좋은 모임이 주관했으며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이좋은 모임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사동복지센터는 장소 제공과 운영 지원을 맡았다. 마을의 작은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놀이터를 찾은 지역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행사는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지역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청소년들이 많이 참석해서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특히 이날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빨간밥차’가 참여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를 제공하며 현장을 찾은 주민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추운 날씨에도 어린이·청소년과 봉사자들이 어우러져 놀이터는 활기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빨간밥차는 KT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 봉사자들과 함께 전국 곳곳을 찾아 재해 지역 복구 지원, 아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