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사이동(동장 한은현)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0일 관내 초당초등학교(교장 김양희)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사이동 주민자치회의 자치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위원들과 사동지대(지대장 김미순), 그리고 봉사단 학생들이 함께했다. 행사를 주관한 기획 홍보분과는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피켓 등을 들고 학생들의 등교를 도왔다. 김양희 교장은 교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고 인사를 나누며 어린이들을 맞았다.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는 지난해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선정한 안전한 사이동을 만들자는 의견이 모았고, 올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양희 교장은 “바쁜 아침에 주민자치회에서 어린이들의 안전에 관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을 계기로 아이들의 등굣길이 조금 더 안전해지기를 바랍니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은현 동장은 “행사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기획 홍보분과에 감사드립니다. 행정이 해야 할 것을 찾아 더 안전한 사이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사진 최종국 사이동 마을 신문)
大鵬逆風飛 生魚逆水泳 (대붕역풍비 생어역수영)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 있는 물고기는 물살을 거슬러 오른다" 춘추 전국 시대 장자가 남긴 말이다. 본오동 먹자골목에서 돈마부 축산을 운영하고 있는 최강수 대표의 좌우명이기도 하다. 돈마부 축산 한 편에는 자매결연으로 후원하고 있는 경로당, 상장 등이 즐비하다. 그리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이면 누구나 할인을 해주고 있다. 최강수 대표는 바쁘다. 현재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신안산 로타리 총무로 활동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먹자골목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지금은 쉬고 있지만 한 달에 두 번 어르신 무료 급식 봉사도 빠지지 않는다. 아내도 봉사 활동을 통해 만났으니 봉사는 삶이다. 최강수 대표는 “불러주시니 고맙고, 제가 없어도 가계를 잘 지켜주시는 직원이 있어서 가능합니다.” 최 대표는 만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단순하다. 최강수 대표와 일을 해본 사람들은 편하다. 좋은 일이고 명분만 확실하면 따지지 않고 기꺼이 동참한다. 사이동 바르게살기 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연합 행사를 통해 이웃을 돌보고 있다. 본인이 속한 단체의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