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정재형 음악감독이 직접 밝힌 작업 비하인드! 이적-권진아-WOODZ(우즈)와의 녹음실 뒷이야기까지 대방출!

  • 등록 2025.11.27 17:34:05
  • 조회수 1

 

[참좋은뉴스= 기자] 정재형 음악감독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매회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호평의 중심에는 적재적소에 깔리는 배경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인 정재형 음악감독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인연을 맺은 그는 “조현탁 감독님과 김낙수(류승룡 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의도한 것, 극 중 김낙수의 마음, 이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끊임없이 토론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정재형 음악감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을 만들 때 사건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BG 음악 안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오케스트라 음악을 많이 사용했다”라고 작업 포인트를 밝혔다.

 

더불어 캐릭터별 테마 음악에 대해서는 “김낙수가 처한 다양한 처지를 한 가지 모습으로 국한할 수 없다고 생각해 한 가지 테마를 다양하게 변주해 류승룡(김낙수 역) 배우의 다채로운 연기와 함께 잘 표현되는 것에 중점을 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수겸이라는 캐릭터는 다양한 시행착오의 상황을 마주하는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가진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리듬이 특히 강조된 음악들을 주 테마로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형 음악감독의 의도는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되어 작품의 여운을 더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의 상황과 마음을 대변하는 OST에 이적, 권진아, WOODZ(우즈) 등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권진아에겐 ‘아버지에게 들려주는, 아버지를 향한 너의 마음’을 표현해달라고 했으며, WOODZ와의 작업에선 대중이 기대하는 그의 보컬과 저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WOODZ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에게 낯선 장르였을 텐데 그만의 매력으로 잘 표현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라고 해 멋진 음악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를 짐작게 했다.

 

무엇보다 20년지기 절친 이적과의 첫 OST 작업에 대해 “이적에게 OST를 부탁하며 작품과 곡에 대한 설명을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적이 직접 적어온 가사는 그야말로 드라마를 관통하고 있었다.

 

녹음실에서 모니터링하는 순간 정말 감동이 밀려왔고 조현탁 감독님과 함께 들으며 눈시울을 붉혔던 기억이 난다”고 떠올렸다. 그런 만큼 가장 애착이 가는 음악으로 이적의 ‘혼자였다’를 꼽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재형 음악감독은 “작품 속에서 음악은 많은 역할을 맡는다. 그만큼 음악감독이라는 자리가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생각하는데 함께 고생해준 음악팀이 있었기에 그 책임감을 감당할 수 있었다”고 함께 고생해준 스태프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살면서 언제 이렇게 작업에 열정을 쏟을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되돌아보면 올 한 해를 정말 다 바쳤구나 싶은 후련한 마음과 함께 고통과 행복의 순간들이 스쳐 지나간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렇듯 정재형 음악감독을 비롯해 음악팀의 열정적인 작업 덕에 ‘김 부장 이야기’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포인트가 되고 있다. 아직 김낙수의 재도약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음악이 남아있는 만큼 그가 어떤 멜로디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9일(토) 밤 10시 4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뉴스출처 : RNX]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