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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AI활용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 실증 공간 마련

  • 등록 2025.12.02 14: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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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오는 2027년 준공 목표로 공간 조성 박차

 

[참좋은뉴스= 기자]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일대에 AI기반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하고 실증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이 마련된다.

 

전주시는 지난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옛 전주종합경기장 일원 51만1684㎡ 부지를 대상으로 오는 2027년까지 국비 227억 원과 도비 38억 원 등 총 517억 원을 투입해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덕진수영장과 전북여성가족재단 사이 4500㎡ 부지에 AI 기반 첨단디지털문화콘텐츠를 제작·실증할 수 있는 거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부터 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설계가 마무리되면 이후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거점시설의 1~2층은 AI 기반의 디지털문화콘텐츠 제작·실증공간으로 조성되며, △AR·VR·MR을 아우르는 XR 기술과 AI영상 분석기술 △AI 아바타·모션 생성 기술 등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실증 공연이 가능한 복합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또한 3~7층은 AI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한 기업 입주 공간으로 조성돼 입주 기업들이 AI 콘텐츠 개발과 실증 R&D, 데이터 분석, 회의 및 네트워킹을 수행할 수 있는 창업·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시설 조성 후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 출연기관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첨단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 지원사업’을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영상·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를 통한 시민들의 AI 이해도 확산 및 활용 역량 강화 △청년 창업 교육과 멘토링 등으로, 이 프로그램은 거점시설 준공 시점인 2027년까지 이어진다.

 

이와 함께 시는 덕진권역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옛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 들어설 컨벤션센터와 호텔, 백화점, 미술관, 전시관 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확대를 위해 전북대 구정문 앞 상권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북대 구정문 앞 기반시설을 정비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창업을 준비 중인 지역 예비창업자들에게는 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또, 연습공간을 마련하고 교육 성적이 우수한 교육생에게는 6개월간 실제 점포 운영 기회를 제공하는 등 상권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광장 및 도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창업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시점인 오는 2027년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덕진권역 상권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기 전주시 광역도시기반조성국장은 “AI를 활용한 다양한 컨텐츠가 이 공간에서 봇물 터지듯 탄생하길 기대한다”면서 “전문가 의견과 기업의 수요를 면밀하게 분석 반영해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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