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러브 미’, 유재명X윤세아, 사약 로맨스에서 인생 멜로까지 직접 밝힌 소감!

  • 등록 2025.12.09 12:32:16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러브 미’ 유재명과 윤세아가 모두가 기다렸던 인생 멜로로 돌아온다.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에서 각각 지친 삶을 웃는 얼굴로 감춰온 동사무소 동장 ‘서진호’와 사교적인 낭만 가이드 ‘진자영’으로 다시 만난 유재명과 윤세아. ‘러브 미’는 이들의 멜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안방극장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할 작품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두 배우가 작품 선택 이유부터, 드라마 ‘비밀의 숲’의 사약 커플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먼저 “이 작품을 하기 위해 먼 길을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고 운을 뗀 유재명. 그에게 ‘러브 미’는 “일상을 사는 우리에게 드라마가 줄 수 있는최고 덕목인 위로와 용기,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삶의 태도는 무엇이며, 삶이란 또 얼마나 살아갈 만한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모든것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작품”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한 여자의 남편이자, 우리 시대의 아빠, 중년의 사내 진호”는 작품 선택의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진호는 7년 전 아내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간병과 생계를 책임지며, 멀어져만 가는 가족 관계 속에서 말하지 못한 감정을 꾹 삼켜온 인물이다.

 

유재명은 그를 “성실이 일하고, 가족을 사랑하며, 희생을 감내하는, 그 누구보다 진정한 가장”이라 표현했다. 더 나아가 “책임감에 박제되어 실제 사람 같지 않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바보 같은 사람이다. 그 바보는 때론 멋지다, 이기적이기 않기에”라며 깊은 이해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러한 진호를 연기하기 위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그냥 아저씨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말투와 행동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담아내려 했다”고. 더불어 “보면 볼수록 인간적인 모습이 귀엽기도, 재밌기도 했으면 했다. 결국 매력적인 사람이 됐으면 했다.

 

자영 씨의 사랑을 받으려면, 자영 씨가 ‘아 저 남자 매력있구나’라고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캐릭터 완성을 위한 고민의 시간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어 윤세아는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인데, 가족 각자의 삶과 사랑이 너무 진솔하게 그려져 있었다. 세월이 흘러도 식지 않는 사랑이라는 것에 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라 놓칠 수 없었다”는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그녀가 연기하는 낭만 가이드 ‘진자영’은 밝고 생동감있는 에너지로 주변을 환하게 하지만, 마음 한편엔 그녀 역시 말하지 못한 외로움과 상처를 지녔다. 윤세아는 자영을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아 살아가는 모습이 실제 제 모습과 많이 닮았다.

 

 

그런데 자영의 인생은 거기에 깊은 사랑까지 얹어진, 어쩌면 제가 바라는 인생의 완성형”이라고 표현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매 순간 진심을 담은 선택을 하는 용기 있는 사람”인 자영은 그래서 더 윤세아에게 매력적이었다.

 

자영의 발랄하고 낭만적인 이미지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윤세아는 과감히 머리를 잘랐다. “인생에서 가장 짧은 단발을 선택했다”는 그녀는 스타일링도 “집시 같은 보헤미안 스타일로 안정감보다는 자유로움이 느껴지길 바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재명 선배님과의 수다로 시간이 채워지다 보니 어느새 촬영이 끝나 있었다. 즐겁게 자영이 그려진 것 같아 행복했다”고 말해 두 사람의 호흡을 벌써부터 기대하게 만들었다.

 

‘사약 커플’ 때와는 달라진 연기와 케미에 대해서도 전했다. 유재명은 “‘비밀의 숲’이 닿을 수 없는 사랑이었다면, ‘러브 미’는 서로의 상처를이해하고 따뜻함을 주고받는 사랑”이라고 설명하며, 윤세아의 에너지에 신뢰를 보냈다.

 

윤세아 역시 “이전 작품에서 만들어졌던 감정이 이번 작품에서는 함께 쌓아가는 사랑으로 변모한 것 같다”고 전해, 두 사람의 로맨틱한 케미를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두 배우는 “‘러브 미’는 나를 사랑하는 것에 관한 이야기다. 그래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시청자 여러분의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다. 마음이정화되는 순간을 함께 맞이하길 바란다”는 당부를 남겼다.

 

한편, ‘러브 미’는 요세핀 보르네부쉬(Josephine Bornebusch)가 창작한 동명의 스웨덴 오리지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호주BINGE/FOXTEL에서도 동명의 타이틀 ‘Love Me’로 리메이크된 바 있다. ‘러브 미’는 오는 12월 19일(금) 저녁 8시 50분, JTBC에서 1-2회 연속 방송된다.

 

일본에서는 OTT 서비스 U-NEXT(유넥스트),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아시아 및 인도에서는 아시안 엔터테인먼트 전문 글로벌OTT Rakuten Viki(라쿠텐 비키), 그 외 다양한 플랫폼들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도 ‘러브 미’를 만날 수 있다.


[뉴스출처 : RNX]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