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교육청, 각급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5.12.15 16:34:14
  • 조회수 0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18일까지 학생 모두가 학교 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급학교 장애인편의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장애인편의시설이 설치된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내 주요 시설의 설치 현황과 이용 실태를 살펴보고, 실제 이용 과정에서 불편 사항이 없는지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출입구 접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출입문 및 복도 △계단․승강기 등 이동시설 △장애인 화장실 △점자․음성 안내시설 △피난․경보 설비 등으로, 장애인의 실제 이용 환경을 중심으로 세부 항목별 점검이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설치 여부 확인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이용 여건을 살펴보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현장점검은 이동이나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포함해 모든 교육가족과 지역 주민이 차별 없이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교육시설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