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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북촌초, 학생이 직접 기획한 ‘책가방 없는 날’ 축제 성료

  • 등록 2025.12.16 10: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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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부담 내려놓고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 만끽

 

[참좋은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북촌초등학교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즐거움을 만끽하는 ‘책가방 없는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소통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한 ‘학생 중심 자율 축제’로 운영됐으며, 일과 시간 전체를 활용한 종일 행사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사전 투표로 선정된 피구, 풋살, 보드게임 등 전 학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선택한 활동을 즐기며 배려와 협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교는 이를 통해 학생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연심 북촌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감을 동시에 느끼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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