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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평생교육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 등록 2025.12.16 13: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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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누리는 경북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위한 성과 공유

 

[참좋은뉴스= 기자]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소강당에서 도내 공공도서관과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관계자 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2025년 평생교육사업에 참여한 26개 공공도서관과 22개 교육지원청, 평생교육 운영 학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추진한 평생교육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서관 운영 유공자와 경북 평생교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2025년 평생교육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평생교육 홍보와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와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과, 조직 융화를 위한 ‘반가워, 오케스트라’ 특별 강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학교 평생교육과 특성화 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21개 평생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포항에서 경상북도청과 공동 개최하는 등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힘써 왔다.

 

아울러 △평생학습관 중점사업 3억 2,090만 원 △학력인정 문해교육 2억 3,843만 원 △평생교육시설 운영 2억 2,307만 원 △공공도서관 특성화 공모사업 1억 원 △학교 평생교육 8,405만 원 등 총괄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평생교육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일본 재외한국학교 등 3개국 학생 700명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기증하고, 평생학습관으로 지정된 8개 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하는 등 지역과 세계를 아우르는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주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변하는 사회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평생교육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 정책을 통해 모두가 성장하는 경북형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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