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증평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 등록 2025.12.16 16:32:23
  • 조회수 0

 

[참좋은뉴스= 기자] 충북 증평군이 16일 증평읍 사곡리 1630번지 일원에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착공식’을 열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충북도·증평군의원, 기관·단체장, 충북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 착공을 축하했다.

 

군은 이날 ‘100년 미래 뿌리 산업 양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국내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육성 기반 센터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증평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76억 원을 투입해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연면적 8675.42㎡,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가변형 기업 입주공간 37개실을 비롯해 커뮤니티 라운지, 코워킹 공간, 대강당,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등 창업과 연구·협업에 최적화된 공간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촉진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센터는 입주하게 될 기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고부가가치 산업과 지역 특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에듀테크를 비롯한 차세대 기술 기반 스타트업 집적을 목표로 첨단장비 구축, POC(개념검증) 지원 인프라, AI 활용 지원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 도내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기술 융합 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초기·도약 단계 기업을 적극 유치해 증평형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주변 산업단지와 지역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유치해 청년 인재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간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통해 증평군이 첨단 산업과 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완공까지 차질 없이 지원해 지역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