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양산시 2025년 고용창출 우수기업 3개사 선정

  • 등록 2025.12.17 16:54:05
  • 조회수 0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

 

[참좋은뉴스= 기자] 양산시는‘2025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상신이디피(주)(대표 김일부), 기영이엔씨(주)(대표 권해성), ㈜에스피시스템스(대표 심효준, 심상균) 등 3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민간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고용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지속적 고용증대 기반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1년간(2024년 8월 ~ 2025년 9월)의 근로자 증가 인원 및 증가율, 신규 채용자 중 청년·양산시민·취업취약계층 채용 실적, 추가 고용계획, 퇴사자 비율, 사회공헌 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0개 신청 기업 중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1년간 평균 1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창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과 취약계층 채용 및 사회공헌 활동 등에도 크게 힘쓴 것으로 평가됐다.

 

알루미늄 각형 CAN 생산업체인 상신이디피(주)는 52명의 고용창출 성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산업기계 자동화 제작·설치 업체인 기영이엔씨(주)는 근로자 증가율과 지역 청년 비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에스피시스템스는 산업용 갠트리 로봇 제조업체로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 노력도 및 성장가능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개선자금 최대 1,000만원 지원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선 지원 및 이자차액 1% 추가 지원 △양산시 신중년 고용지원금 추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되며, 인증기간은 선정일로부터 3년이다.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식은 오는 31일 양산시 종무식 때 진행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고용창출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기업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고용이 확대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양산시]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