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속초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전주영 선수가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 보치아 종목 BC3 여자부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2025년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가 주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대회로, 아시아 45개국 1,3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보치아 종목에는 선수 5명을 포함한 11명의 선수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했다.
속초시 선수로는 전주영 선수가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주관 선발전을 통해 보치아 BC3 종목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어 국제무대에 나섰다.
보치아 BC3 종목은 중증 뇌 병변 장애 선수가 출전하는 종목이다.
전주영 선수는 강한 정신력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우수 선수들을 상대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속초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동시에 높였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전주영 선수의 이번 동메달 획득은 개인의 노력은 물론 지도자와 가족, 장애인체육회의 체계적인 지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과 유망 선수 발굴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속초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