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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NOW’ 전시 국제 일러스트레이터 초청 세미나 개최

국내외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 관련 분야 전문가 등 100여명 참석
8일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작가 사인회 및 세미나 진행
10일 남이섬에서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 열려

(미디어온) 세계 유수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8일 ‘그림책NOW’ 전시가 진행 중인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작가 사인회와 세미나로 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월부터 시작한 ‘그림책NOW-세계의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나다’의 연계 행사이다. 전시는 최근 수년의 그림책 분야 국제 시상식, 공모전, 비엔날레에서 선정한 110여명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300여점을 모은 대규모 기획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나미콩쿠르’,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가 인정한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로, 개막 약 한 달째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해외에서 전시 참여 작가 및 관계자들이 대거 내한한다. 안데르센상 2018년 그림 부문 수상자인 ‘이고르 올레니코프’를 비롯해 2019 나미콩쿠르 수상자 11인, 심사위원 6인과 이밖에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전시 참여 작가들의 사인회가 마련되고, 이어 오후에는 ‘세계의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으로 말하다’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2019 나미콩쿠르로 주목받은 개성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작가로서의 가치관과 작업 활동, 여러가지 견해를 나누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공모전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클라스 베르플랑케, 피엣 그로블러가 이끌고, 그랑프리 수상자 안드레 레트리아,데일 블랭키나르, 로마나 로마니신이 패널로 참여한다. 효과적인 협업으로 창의성을 높이다,아이디어가 책으로 구현되다,사회적 이슈가 작품에 녹아들다,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함께 그리다라는 주제로 나누는 다양한 이야기는 아티스트 및 관련 분야 관계자뿐 아니라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사전 예매를 진행한 이번 행사는 티켓 판매를 시작한지 열흘 만에 정원을 모두 채울 정도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일에는 남이섬에서 또다른 특별한 행사가 이어진다. 초청 인사들이 남이섬으로 이동해 ‘2019 나미콩쿠르 시상식’을 함께 한다. 5월 한 달간 이어지는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와 98개국, 1844개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의 영예의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이다. 야외 조형물인 빅북 사인회로 시작해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가래떡 커팅, 어린이취타대의 흥겨운 퍼레이드가 이어져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한편 세계책나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이섬교육문화그룹이 주관하는 ‘그림책NOW’ 전시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7월 7일까지 이어지며, 2019 남이섬세계책나라축제는 26일까지 남이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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