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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셰플러코리아 대학생봉사단, 에버그린 활동 시작

8월까지 국내와 국외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수행

(미디어온)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5월 4일 대학생 봉사단 ‘에버그린’ 7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월부터 한 달간의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16명의 대학생은 19.6의 경쟁률을 뚫고 앞으로 국내·외를 누비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2013년 1기로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에버그린 봉사단은 그동안 벽화봉사,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체육활동, 연탄 나눔 등을 통해 사회 곳곳의 사각지대를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 6기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항목이 추가되어 베트남 보육원 봉사를 수행하고 봉사단과 수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얻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에버그린 7기 역시 국내·국외의 사회공헌활동을 아우르며 셰플러코리아의 도전과 상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한다. 실천하는 NGO 함께하는사랑밭의 가이드에 따라 7기 활동이 올 8월까지 진행되며, 환아 대상 봉사활동 및 초등학교 벽화 그리기, 베트남 보육원 방문 봉사까지 국내 4회 및 해외 1회의 활동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지난 5월 4일 발대식 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봉사단은 젊은 감각의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활동내용을 기획한 후 본격적인 진행에 들어간다. 특히 에버그린 7기 활동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수료증 수여, 단체복 지급을 비롯해 역량 강화 교육과 직무 멘토링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이 수여되며, 차후 셰플러코리아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있어 이번 봉사자들의 의욕이 남다르다.

7기 활동 운영을 맡은 함께하는사랑밭은 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대학생봉사단은 다채로운 내용의 봉사를 기획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셰플러코리아의 대학생봉사단 에버그린이 뜻깊은 전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60여 년간 다져진 국내의 기술과 독일 선진 기술을 접목하여 각종 베어링 및 엔진부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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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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