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독자 기고>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앞장을...

[125호(2020년 4월 20일 발생)]

 

<독자 기고>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에 앞장을...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이영철 회장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제21대 총선 안산지역 당선인들에게 코로나19 여파로 도탄에 빠진 안산시 내 소상공인들의 생존 방안 마련에 나서 주시기를 촉구한 바 있다. 지난 4월 16일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의 구제 방안 마련에 대한 입장문에서는 새롭게 구성될 21대 국회가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과 우리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즉각적인 실행에 나서 주기를 바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합회는 지난 총선에 앞서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한 안산시 소상공인 직접지원 실시, ▲기존 전통시장, 상점가와 일반 소상공인 매장 지원을 위한 시청 소상공인 전담 부처 신설, ▲소상공인 상설 협의체 구성 지원,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지원 및 소상공인 회관 건립, ▲관광화폐발행 등 5대 요구안과 안산시소상공인 조례개정(위원회구성, 연합회 업무지원 및 위탁사업) 협조를 안산시 총선 후보자들에게 전달했었다.

 

이에 대해 당선자들은 연합회의 의견을 수용하고 공약으로 추진할 뜻을 밝혔다. 극한의 위기에 처한 안산시 소상공인들과 안산 경기 활성화를 위해 즉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 주기를 바라는 심정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가 제시한 ▲소상공인 직접지원, ▲부가세를 비롯한 세제감면 시행, ▲금융지원 확대 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도 당부드렸다.

 

그러면서 지난 1월 제정된 ▲소상공인기본법 후속 입법 마련, ▲소상공인복지법 제정을 통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안산시 관광화폐 도입 및 발행, ▲안산시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육성 체계 수립 등에서도 소상공인의 입장을 반영해 국회에서 활동해 주기를 요청했다.

 

현재 안산시 지역 폐업률이 17%를 넘어섰고 폐업을 고려하는 소상공인들의 숫자는 그 몇 배에 달하는 안산시 관내 소상공인들의 비통한 심정을 고려해 당선자뿐만 아니라 안산시청 및 시·도의원이 합심해서 위기 극복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