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 달미족구단, ‘제2회 달미 족구대잔치’ 성료

열린 족구, 자율 족구를 지향하며 나날이 성장

 

안산 달미족구단, ‘제2회 달미 족구대잔치’ 성료

열린 족구, 자율 족구를 지향하며 나날이 성장

 

지난 11월 7일 안산시 선부동 소재 달미1공원 내 달미족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달미 족구대잔치’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회 대회 9개 팀 70여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데 이어 이번 2회 대회에도 어려움 가운데 7개 팀 60여명 선수와 내빈 등 90여명이 참여해 남다른 달미족구단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드림 족구머신이 후원하고 안산달미족구단(회장 김영집, 행사추진 위원장 김명시, 운영위원장/감독 김종묵, 총무 김동관)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장, 고영인 국회의원, 성준모·강태형 도의원, 강광주·추연호 시의원 등 내빈이 참여해 족구대잔치를 빛내 주었다.

 

3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달미족구단은 자율적이 운영이 돋보이는 단체다. 회칙에도 열린 족구와 자율족구를 추구하고 있으며 특정 사람만을 위한 운동이 아닌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서 시합을 할 수 있는 멀티포지션제를 채택하고 있다. 엘리트를 위한 스포츠가 아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를 지향한 결과 회원의 연령대도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회원은 53명에 이른다.

 

 

안산달미족구단 김영집 회장은 “이기려는 족구를 하다 보면 회원 간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조화와 배려가 공존하는 족구단을 만들기 위해 임원 및 회원 여러분들이 많은 협조를 하고 계시다”라고 족구단을 소개했다.

대회 운영을 담당한 김종묵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무엇보다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비했다”며 준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은 번외 경기 또한 화제가 됐다.

자리를 빛내주기 위해 참석한 고영인 국회의원은 격려사 후 경기에도 직접 참여했다. 고영인 국회의원팀과 달미임원진팀으로 나눠 21점 단 세트로 치러진 친선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23:21로 달미임원진팀을 누르고 고영인 국회의원팀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참석자들의 즐거움을 이끌어낸 달미 족구대잔치는 오전 9시 예선전을 시작으로 친선경기를 마친 오후 5시에 대회를 마쳤다.

 

안산달미족구단은 지난 9월부터 회원제로 전환하고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 야족 시간대, 월·수·금요일은 개인 연습 및 번개족, 그리고 토요일 1부 타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 타임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 일요일은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좁은 자투리땅에서 하체를 튼튼하게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를 하는 운동 중 족구만한 운동이 없다고 칭찬 일색이다. 공 하나에 즐거움을 찾는 회원들의 시합 모습에서 보는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회원가입문의: 밴드 ‘안산 달미족구단[달미밴드]동호회’)

김태형 기자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최찬규 의원, 사할린 동포 1세대 아카이빙 조속한 구축 필요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경제

더보기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
경기도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지난 2월 23일 오후 2시 고잔동 671-2 소재 사무실에서 코로나 19로 인하여 미리 방역을 마치고 수칙을 준수하여 임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택트(Untact) 줌 방식으로 2021년 정기 총회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김효정 주임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영철 회장이 2021년 신임 임원들 소개와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업에 종사하시면서 우리 안산 소상공인연합회를 지지해주시는 회원사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안산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경제의 균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 한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통한 회원사 대표님들에게 서로 돕는 안산소상공인이 되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또한 불공정한 피해를 신속하게 전달하여 소상공인의 경영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를 고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재난으로 빠르지는 않지만 모든 분들의 노력으로 아주 천천히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안 산소상공인들께서는 서로 돕고 협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