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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중국인을 위한 온라인 외국인친선동아리 성공리에 개최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12월 12일 오후3시 ‘중국인을 위한 외국인 친선동아리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교류가 없고 고립되기 쉬운 외국인들 위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는 고려인, 중국인등 나라별로 외국인 동아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빛내기 위해 다문화행복페스티벌 k-pop star에 2등을 차지한 중국유학생 밴드 ‘슈퍼쓰리’의 공연이 시작됐다. 젊음을 발산하는 경쾌한 노래에 중국인들은 환호하고 박수를 치며 즐겁게 호흥해 주었다.

 

 

이어 온누리행복씨앗후원회 최영경 회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중국인을 위한 외국인 친선동아리를 준비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고 오늘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지만 처음 참석한 사람들의 어색함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로 몸으로 동작을 표현하여 맞추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과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엄지 검지 체조’를 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몸으로 말해요’ 게임은 우스꽝스러운 동작을 표현하여 무엇을 말하는지 맞추는 게임으로 참여하는 외국인들은 종이에 정답을 적어 재빠르게 화면에 먼저 보여주어 흥미를 더했다. 이어서 뇌운동인 ‘엄지 검지 체조’는 노래에 맞추어 엄지 검지를 왼쪽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운동으로 쉬워 보이지만 잘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었고 잘 하는 사람은 클로즈업되어 혼자 해 보기도 하여 행복 바이러스가 번지는 시간이었다.

 

 

이어서 k-pop start에 3등을 차지한 중국 유학생 최가인의 'I'm in love' 열창이 이어졌다.

뛰어난 가창력을 들은 중국 사람들은 감탄하며 공연을 감상하고 행사에 마음을 활짝 열었다.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멘토링 강연이 시작되었다. 국제인성교육연구원 이상준 원장은 석유사업으로 33세에 백만장자가 된 미국의 실업가 존 D. 록펠러이야기를 통해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미국인 최초의 억만장자로 ‘석유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무자비하고 탐욕스러운 자본가로 이름을 알려졌던 당시 그가 55세에 희귀병에 걸려 1년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고 병원 로비에 걸려있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라는 성경구절을 보고 그때까지 오로지 돈을 버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살아왔던 그가 ‘아, 내가 기독교 신자인데도 성경과 반대되는 삶을 살았구나. 남은 1년이라도 베푸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그 후 신기하게도 록펠러는 43년을 더 살다가 98세에 세상을 떠났다. 그의 전반기 인생은 부와 명성을 위해 쫓기는 삶이었다면, 후반기는 기쁘고 행복한 삶 그 자체였다. “내가 행복하려면 내 주변을 먼저 행복하게 하라.” 예컨대, 이렇게 우리가 자신보다 남을 먼저 위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되겠는가! 라고 행복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강연을 경청하며 참된 행복을 가져다주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온라인으로 배우는 아카데미 시간에는 크리스마스 소품을 참가자들에게 미리 우편으로 전달하여 차근 차근 배우며 함께 크리스마스 모빌을 만들었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중국인들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어린 시절로 돌아가 아기자기한 모빌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저희 친구들과 가족들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는데 비록 온라인이지만 함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중국 허진명 22, 원곡동)

 

이번 행사는 온라인이지만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코로나19로 울적했던 마음을 벗어버리게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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