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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예산 삭감에 상실감 커지는 소상공인들

이영철 회장, “예산 삭감에도 선후는 가려야....”

안산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영철)는 매년 ‘소상공인을 위한 SNS 온라인마케팅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마케팅 이해를 높이고 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워 소득 창출에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닥친 코로나-19 사태는 소상공인의 생계를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떠올랐다. 공교롭게도 연합회의 이러한 교육 사업이 결국 비대면 시대에 소상공인이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초석이 돼 상인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 졌다.

 

2019년도 온라인마케팅교육을 들여다보면 1차 교육: 블로그 교육(6월 7일~9일), 2차 교육: Modoo 웹사이트제작 교육(7월 12일~14일), 3차 교육: 네이버스마트스토어 개설(10월 18일~20일) 등이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교육이 입소문을 타면서 수강생이 몰렸고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진행됐던 지난해에도 40명이던 정원을 20명으로 줄여 교육을 진행했다. 못 받는 상인들이 속출해 해명에 진땀을 빼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예산을 세우며 시 부서뿐 아니라 산하 기관 및 위탁 단체들 예산이 거의 대부분 일률적으로 축소돼, 마케팅 교육 예산 또한 3,000만원을 세웠으나 대폭 삭감됐다.

 

상생경제과 담당자는 “올해 예산이 1,400만원으로 삭감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실망이 크실 거다. 우리 부서에서도 예산 부서에 취지를 봐가며 조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며 “지난해 교육이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었다. 3월 추경에 보조금 예산을 늘려 교육에 차질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영철 회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시작한 교육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며 “절박한 심정인 소상공인들의 입장을 잘 살펴 예산 삭감에도 선후를 가려 주셔서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에서 진행하는 지원 사업 대부분이 최종적으로는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에 맞춰져 있다. 삭감이 아니라 증액을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교육이 진행돼야 할 상황이다. 전향적인 지원 방안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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