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제로타리 안산희망로타리,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희망의 사랑을 심다”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국제 로타리 3750지구 안산 희망 로타리(회장 이주영)은 신길동 안산 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승희)를 찾아 노후 된 시설 환경 개선 봉사를 펼쳤다.

 

신길동에서 저소득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의 방과 후 돌봄을 감당하고 있는 안산 지역 아동센터는 노후 된 환경으로 걱정이 한가득 이었지만 열악한 예산으로 고민만 하고 있었다. 소식을 전해들은 안산 희망 로타리는 회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팔을 걷어 붙였다. 아침 일찍 모인 회원들은 모든 집기들을 꺼내서 묵은 먹지도 털어내고 삐걱거리는 책걸상을 수리했다. 묵은 장판을 걷어내고 새로운 장판으로 깔았다.

 

김승의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아이들은 부분 등교를 하고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은 아침부터 센터를 이용합니다. 낡은 바닥과 소리 나는 책걸상을 이용하는 모습이 늘 미안했는데 희망 로타리가 함께 해주셔서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돌볼 수 있게 돼서 다행입니다.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종일 쓸고 닦고 한 후 새롭게 단장된 센터를 만난 아이들은 환호와 함께 웃음으로 들어섰다. 또한 희망 로타리클럽은 아이들에게 전해 줄 선물을 준비해 와서 아이들은 한보타리씩 사랑 가득한 선물을 받아 돌아 갈 수 있었다.

 

안산 희망 로타리 이주영 회장은 “큰일도 아닌데 고마워하는 센터장님과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큽니다. 한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처럼 오늘 저희들의 작은 사랑이 희망의 씨앗이 되서 아이들이 잘 자라기를 바랍니다. 함께 해 준 희망 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합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단체의 이름은 단체의 얼굴이다. 안산 희망 로타리가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한 날로 모두를 행복하게 했다.


정치

더보기
양문석 국회의원,‘사할린동포 2세대 영주귀국법’ 대표발의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은 지난 5월 27일,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와 자녀를 영주귀국 지원 대상에 포함하는 ‘사할린동포법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사할린동포법 개정으로 영주귀국 지원 대상이 사할린동포의 직계비속 1명에서 자녀로 확대됨에 따라, 사할린동포의 자녀가 모두 영주귀국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현행법 따르면 사할린동포는 1945년 8월 15일까지 사할린에서 출생하였거나 이주한 한인으로 규정하고 있고, 이들 대다수는 고령으로 이미 사망한 경우가 많다. 이 경우 그 가족들은 사할린동포와 함께 귀국해야 하는 동반가족의 조건을 채우지 못하여 영주귀국 등 국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동반가족의 개념에 국내 영주를 목적으로 귀국하는 사망한 사할린동포의 배우자·자녀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사할린동포가 사망한 경우에도 그 가족들이 국내 영주귀국·정착 및 생활안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문석 의원은 “사할린동포 문제는 이제 당사자뿐 아니라 그 후손들의 권리와 연결된 과제”라면서, “이번 개정안을 통해 오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