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이동(동장 이성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수남)는 6월 10일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를 담아 전달했다.
김장 김치가 떨어진 이맘 때 취약계층에 가장 필요한 것이 김치라는 것을 알고 매년 협의체 위원들이 정례적으로 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날 행사는 지사보와 함께 본오 종합 사회 복지관 사동센터와 함께 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기금 마련을 위해 주민들에게 주문을 받았으며 사이동 바르게살기 최강수 위원장과 함께 수제 떡갈비 바자회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 날 김치와 함께 발달 장애인들이 만들어 팔고 있는 누룽지도 함께 전달했다. 사이동 지사보는 매년 여름나기 행사로 무더위에 지친 가정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등 지역사회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을 돕는 일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수남 위원장은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하면 이겨 낼 수 있을 겁니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함께 하는 이웃이 있다고 생각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시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