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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 인도네시아 고아원 후원

 

[참좋은뉴스= 강희숙 전문기자]

 

안산외국인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인도네시아 센딩다우한 지역에 있는 까시이부 고아원이 코로나19로 인하여 후원이 끊겨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지난 1월 권 센터장이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표창장을 받은 상금을 후원금으로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도네시아 까시이부 고아원의 어려운 소식을 알려온 인도네시아 국적인 와르요노 씨는 안산에서 10년간 외국인근로자로서 지내다가 귀국하여 인도네시아 센딩다우한 지역에서 안산의 고마움을 알리고자 안산마트와 안산레스토랑, 안산모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선출직 공무원인 센딩다우한동의 동장에 당선된 친한파 공무원이다. 본지에도 인터뷰로 소개된 바 있는 인물이다. 까시이부 고아원은 와르요노 동장이 지원하고 있는 곳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가난과 질병, 그리고 장애를 갖고 태어나 길거리에 버려져 있는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고아원이다.

 

권순길 센터장이 지원한 후원금으로 와르요노 동장은 쌀과 과자, 학용품, 우유, 등 식품과 질병이 있는 어린이의 병원비로 지출하였여 잘 사용하였다며 고마움을 전해왔다.

안산 인도네시아 공동체 대표인 에코 씨는 “한국도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멀리 있는 인도네시아에까지 따뜻한 마음과 선물을 보내주셔서 권순길 센터장님에게 감사하다.”며 뜻을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상담지원센터 권순길 센터장은 “안산에 특별한 인연이 있는 와르요노 씨를 통해 훈훈한 교류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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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최찬규 안산시의원(사동·사이동·해양동·본오3동)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사할린 동포 1세대의 생애를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한 아카이빙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최찬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할린 동포의 이주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과 노동력 수탈 등의 결과였으며, 해방 이후에도 귀국이 허용되지 않아 오랜 기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안산에는 약 900명의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고 있으며, 1세대는 80~90대 고령층이다. 최찬규 의원은 정부와 안산시가 주거, 의료 등 정착 지원을 이어왔지만, 강제이주와 사할린 생활, 귀국, 정착에 이르는 생애 전 과정을 당사자의 목소리로 체계적으로 기록한 사업은 추진된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카이빙 사업이 1세대 생애 보존과 지역 현대사 자료 확보, 정서적 회복 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카이빙은 단순 인터뷰가 아니라 영상, 음성, 문서 등 여러 방식으로 생애를 정리하는 공적 기록 작업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에는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최찬규 의원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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