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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꿈, 너의 인생을 응원해

제1회 리틀랙트 백일장 성료

 

지난 8월 8일-9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황창흠) 는 제 1회 리틀랙트 백일장을 공주 북클럽 캠핑장에서 진행했다.

 

리틀랙트 클럽은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초아의 봉사 정신을 키우며 로타리클럽의 지도를 받아 세계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클럽이다.

 

이번 행사에는 안산 가온 리틀랙트 클럽과 수원 THE 꿈 리틀랙트 클럽 어린이 50여명이 참여했고 안산 오엘지 클럽이 주관했다.

 

무녕왕릉을 견학하고, 안산 가온 클럽의 연주와 합창으로 시작된 행사에서 국제 로타리 3750지구 채규암 차기 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초아의 정신과 호연지기를 키우며 자신의 인생과 꿈을 디자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들을 격려했다.

 

물놀이, 마술쇼, 바비큐 파티 등 어린이들을 위해 노력한 회원들의 이마에는 굵은 땀방울이 흘러 내렸지만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낯선 곳을 떠나 글램핑장에서 하루를 보낸 아동들은 다음날 나의 꿈, 나의 인생이란 주제로 백일장을 진행했다.

 

스마트 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글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일을 글로 적어보는 아이들은 진지했고, 엄선을 통해 선발된 회원들에게는 시상식을 통해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 회원은 “로타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쓰기를 통해 나의 꿈에 대해서도 생각했습니다.

 

열심 노력해서 나중에 어른이 되면 저도 봉사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전난희 리틀랙트 위원장은 “로타리의 봉사정신에 입각한 클럽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 초아의 봉사정신과 세계이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이 작은 하나의 시작이 계속 반복된다면, 그리고 로타리 안에서의 기회들이 먼 훗날 인생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 등을 극복하고 나눔을 받은 어린이들이 어른이 되어서 나눔을 실천하는 미래지도자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황창흠 총재님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와 십시일반 도와주셨습니다. 너무 감사한일입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참좋은뉴스= 이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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