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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국내 IB교육 성공 사례 찾아볼 수 없어…” 섣부른 도입 대신 탄탄한 준비과정 필요

11월 1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11월 10일(목)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중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학생교육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 경기도혁신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IB교육의 국내 성공 사례가 없다고 지적하며, 섣부른 도입 대신 탄탄한 준비과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윤정 의원은 “IB교육의 장단점을 비교하는 기사는 많이 봤으나 현재 IB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대구와 제주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의 성공 사례는 찾아볼 수 없을뿐 아니라 IB교육으로 인해 지역 편차가 더 과중되고 심화됐다는 내용도 심심치 않게 봤다”고 언급하며, “교육정책은 국민들의 관심이 높고, 정책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도 불구하고 꼼꼼한 연구조사나 분석이 전혀 없었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IB 교육과정은 도입 초기로 안착되기까지 시일이 필요하며, 제기된 문제점도 검토해서 타지역의 실패 사례나 성과를 분석하여 경기도 형의 모델을 개발하는 데 더 관심을 갖고 주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IB교육 예산과 관련하여 처음에 예산 심의서가 제출되었을 때 의회에 사전 설명이 없었다”고 밝히며, “도민의 눈높이에서 이해가능한 교육 정책을 수립해 주시고, 예산 편성 시에는 의회에 사전 설명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교육 정책의 방향 전환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안아주는 따뜻한 정책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우리 의회에서는 IB교육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계속 검토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절대적으로 경기교육만큼은 실패 사례가 없는 성공 사례만 가득한 교육 정책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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