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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환경재단·국제라이온스협회, 안산갈대습지 에코플로깅 활동 실시

지속적인 시민협력을 통해 수도권 최고 생태보전 공간 마련할 것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 이하 재단)이 지난 11월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9지역)와 함께 안산갈대습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플로깅이란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cka Upp(Pick U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자전거 타기, 산책 등의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도 줍는 활동적이고 참여성이 높은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에코플로깅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9지역(지역위원장 윤영빈)과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안산갈대습지 바람소리길 탐방로를 걸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낙엽 등 가로수 부산물을 정화하는 등 갈대습지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사업담당자인 박정원 팀장은 “안산갈대습지에는 플라타너스속에 속하는 나무들이 많은데, 생체량이 높은 플라타너스 잎은 갈대습지에 부영양화를 일으키고 탐방객의 미끄럼 사고를 유발한다”라며 “때문에 재단에서는 매년 11월에 대대적인 낙엽 정화 활동을 하고 있어 금번 플로깅 활동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에코플로깅 같은 실생활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들이 지역환경에는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연대하여 안산갈대습지의 보전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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