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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교회, 안전지킴이 주일 행사 개최

“우리의 작은 행동으로 생명을 살려요”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최근 이태원 사고는 우리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과거 큰 사고의 상처가 있는 안산으로서는 그냥 보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 속의 안전 불감증은 얼마나 해소 했는가를 생각하면 갈 길이 먼 것도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모이는 교회에서 안전 교육이 진행돼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안산 꿈의교회(담임목사 김학중)는 지난 11월 27일을 안전지킴이 주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구명구급협회 안산지부(지부장 김경화)와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심폐 소생법(CPR)과 자동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긴급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법과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을 교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그동안 안산에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교육을 진행해온 협회는 이날 중앙회 이정일 부회장과 김경화 지부장 등 강사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서 설명과 올바른 방법을 교육했다.

 

안전지킴이 행사에는 교인 100여 명이 직접 심폐소생법과 자동심장충격기를 체험하고, 2,000여 명의 교인이 부스를 방문하여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을 진행한 김다영 강사는 “교인들이 많은 관심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놀랐습니다. 그만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입니다. 혹시라도 모를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꿈의교회 김학중 목사는 “교회가 먼저 안전사고 대처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회에 모이고 예배를 하는 것은 하나님에게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라면 안전에 대한 교육과 체험은 지혜의 해당하는 부분이다.

 

이날 행사는 은혜와 지혜가 어우러진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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