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문인협회, 제33회 전국성호문학상 시상식 및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 개최

오필선 회장, “안산시민을 문학의 길을 인도하는 등불의 역할 하겠다”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회장 오필선, 이하 안산문협)는 지난 12월 3일에 안산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33회 전국성호문학상 시상식 및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3회를 맞이하는 전국성호문학상은 실학사상의 대가 성호 이익 선생의 사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권위 있는 문학상이다.

 

 

올해 영예의 대상은 이현신 작가 소설집 「10cm」가 수상했으며 상금 2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본상에는 김재환 시인의 시집 「각시붓꽃」, 신현미 평론가의 에세이 서평집 「책읽는 가로등」이 선정돼 상금 1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특별상은 올해 처음 제정된 상으로 강지혜 동시작가의 「꽃소금」과, 김정애 동화작가의 동화집 「소금바치」가 선정됐다. 성호문학상 신인상에는 김동분의 시와 최정락의 수필작을 각각 선정했다.

 

 

성호문학상심사위원장인 김효경 지도위원은 “올해도 다양한 장르의 많은 작품들이 출품돼 무척 기쁘고 감사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호문학상의 위상과 권위가 높아지는 것 같아 감개무량하다.”면서 격려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제34집 「안산문학」 출판기념회는 안산문협 회원들의 주옥같은 글을 모은 작품집으로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안산문협의 가장 성대한 행사다. 이 날 안산문학 출판을 기념하면서 최초로 제정된 안산문학상 수상자는 임종호, 김선필 자문위원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또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상, 안산예총회장상, 국회의원 표창장은 올 한해 열심히 수고한 회원에게 시상됐다.

 

 

안산문인협회 오필선 회장은 “유서 깊은 성호문학상 시상식과 안산문학 출판기념회 행사를 성대하게 치를 수 있어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200여분이나 되는 분이 참석해 축하해주며 자리를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 향후 안산문협은 안산시민에게 문학의 길을 인도하는 등불의 역할을 잘 감당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문협에서 발간한 「안산문학」은 안산시의 소중한 문학집인만큼 안산시민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치

더보기
안산시의회 김유숙 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기자]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유숙 부위원장이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에서 기초의원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10월 28일, 정명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했으며,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정책 성과와 주민 체감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김유숙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입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안산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환경 지원 조례 ▲안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안산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 등을 제정하며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현안을 제도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이륜자동차 이용 증가로 인한 생활소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위법 개정에 발 맞춰 조례를 마련, 단속 중심이 아닌 소음방지 장치의 유지관리, 정기 점검, 시민 인식 개선 등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유숙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의원은 안산시의 발전과 시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