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일동, 윤석열 정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배상안’ 규탄

“3.1운동정신 이어받아 기초지자체에서부터 강력히 규탄해 나갈 것”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대표 박은경) 지난 3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에 대해 ‘제3자 변제방식’으로 최종 해결점을 내놓은 데 대하여 굴욕적 외교라며 강력히 규탄에 나섰다.

 

이날 규탄문에서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머니들이 여지껏 외친 목소리는 일본의 사죄 없는 배상은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받지 않겠다는 것인데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들의 외침을 철저히 짓밟고 노쇠한 강제징용 피해자 할머니들의 가슴에 다시 한 번 대못을 박았다”라며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회 박은경 대표의원은 “이번 발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을 만큼 굴욕적인 외교참사”라며 “3.1운동 기념식을 갖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 정신을 이어받아 기초지방의회가 앞장서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해 이번 일제강제징용 피해해결방안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