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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공무원 한국 방문… IYF 마인드교육 연수

에티오피아 국가정보대학 소속 국장, 부국장 등 40여 명 방한
“국가의 발전을 위해 마인드 변화가 우선...한국 연수 통해 배워”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국제청소년연합)가 에티오피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리더십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마쳤다.

 

 

이번 연수는 에티오피아 국가정보원 산하기관인 국가정보대학 소속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토)부터 12일(수)까지 4박 5일간 진행됐다.

 

 

IYF는 에티오피아 공무원을 초청해 공직자로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인드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한국의 민주화, 경제 발전, 기술혁신 경험을 공유해 공직자로서 국가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고, 향후 양국간 인적 교류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준비했다.

 

 

이들은 한국에 있는 동안 국내 중소기업과 새마을운동기념관 등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 정책과 경제 발전 경험을 들었다. 또한, 춘천시에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참전기념관을 견학했다.

 

 

참전용사의 후손인 을레니 레게세 에티오피아 국가정보대학 부서장은 “할아버지께서 멀리 한국에 와서 참전한 사실을 항상 자랑스러워하셨다. 할아버지와 같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으로 인해 한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을 보면 저 역시 감동했다. 앞으로 에티오피아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무원으로서 희생과 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켈레 쉐페라우 팀장은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한국이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음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연수를 통해 마인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쉐페라우 팀장은 “우리는 할 수 없다라고 여기던 부분이 있었는데, 마인드교육 전문과정을 받으면서, 우리의 부족한 조건이 문제가 아니라 마인드가 문제였음을 발견했고, 우리나라도 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바꿀 수 있었다. 다시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것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을레니 레게세 부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시 전에 우리가 먼저 변화를 받아들여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이번 연수에 함께한 동료들과 이 변화에 우리가 먼저 나서야 한다는 데에 대화를 나누며 공감대가 형성됐다. 에티오피아의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인드교육을 받아서 에티오피아가 더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제청소년연합은 2001년 아디스아바바에 에티오피아 지부를 설치했으며, 2008년에 현지 NGO 단체로 등록했다. 에티오피아 교육부는 국제청소년연합과 2017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마인드교육을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과정 전반에 반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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