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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동 마을 10년 기록 영상물 제작 시작

사이다 프로젝트 출발

 

[참좋은뉴스= 이광석 전문 기자] 사이동(동장 정병원) 주민자치회(회장 전계숙)는 6월 10일 사동 청소년 문화의 집(센터장 이아름)과 함께 사이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사이다는 ‘사이동으로 다 모여라’를 의미하는 것으로 마을의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기록과 영상물을 남겨보는 사업으로 지난 해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다.

 

사이동은 2013년 안산시 최초 200인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국토부 도활사업 선정으로 커뮤니티센터 건립, 전국주민자치회 5회 연속 우수사례 선정, 도자기 마을 공공 미술 등을 진행하며 마을 발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록, 영상물 제작 사업을 통해 마을의 발전과 앞으로 발전 방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마을 청소년들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마을 이해하기, 촬영, 글쓰기 수업을 통해 기본 소양을 배우고 직접 촬영과 취재를 하며 내가 사는 마을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주민을 만날 계획이다.

 

전계숙 회장은 “청소년들에 의해 쓰여지는 우리 마을의 역사가 어떻게 기록 될지 기대가 됩니다. 주민자치회도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습니다.”며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원 사이동장이 참석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귀한 마을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이를 통해 우리사이 좋은 사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는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제작된 기록물은 책으로 영상물은 마을 홍보에 사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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