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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원곡지구 군자·삼우상가 재건축 조합, 집회 개최

장명대 조합장, “상업지역 주거용적율 600%이상 허용하라”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월 15일 안산시 상업지역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위한 원곡지구 군자·삼우상가 재건축 조합 집회가 시청 앞에서 개최됐다.

 

‘군자상가재건축조합’ 장명대 조합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산시는 2020년 9월 29일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하면서 지구단위계획이 미수립된 6개 상업지역의 용적율을 1,100%에서 주거복합 건축 시는 400%로 제한했다”며 “곧이어 후속조치로 2021년 2월 19일부터 2년간 개발행위허가제한 고시를 통해 건축허가 등 일체의 개발행위를 못하게 했으며, 2023년 2월, 2년째가 되자 아무런 이유도 없이 또 2년을 연장해 오늘에 이르렀다”고 지난 과정을 밝혔다.

 

그리곤 “40년 된 낡은 건물이 천장에는 비가 새고, 지하에는 물이차서 곧 무너질 것 같은 상태고, 전선은 낡아 금방이라도 불이 날 수도 있는데, 빈상가가 절반인 건물에 시청은 꼬박꼬박 세금을 부과하고, 소방서에서는 돈 들여 소방 설비를 설치하라 다그치며, 구청에서는 교통유발분담금을 안 낸다고 조합재산에 압류를 하고 있다”고 현 상가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원곡지구는 주변이 모두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둘러싸인 주변 환경과 달리 노후한 상가주변은 밤이 되면 암흑천지로 변해서 부녀자와 아이들은 거리를 다니기도 겁나고 화재와 안전사고 발생 우려로 날마다 마음 졸이고 사는 지경이다. 졸속으로 개정돼 안산시 발전을 가로막는 현행 도시계획조례를 다시 개정하라”며 상업지역 주거용적율 600%이상 허용, 오피스텔 용적율 비주거 적용, 용적률 규제 철폐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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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가칭)경기안산1교, 다문화 학생 위한 실질적 교육기관 되길”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 안산 대부도 지역(단원구 대부남동 산126번지)에 다문화 학생을 위한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가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이 추진된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23일~24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이 조건부로 통과됐다. 심사에서는 ▲지역주민 시설 개방 등에 따른 학생 안전 대책, ▲남여 기숙사 위치 적정성 검토, ▲안산시와 경기도의 지원 계획의 구체화 등이 조건으로 제시됐다. 앞서 경기도교육청은 영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로 설립하려 했으나, 학교 운영 방향과 골프, 요트, 승마와 같은 고급화된 교육 활동에 우려가 제기되면서 학교 설립의 최종 관문인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가칭)경기안산1교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기관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가칭)경기안산1교는 다문화 배경 청소년을 위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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