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는 지난 8월 21일 대학 내 광덕홀에서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의 전문대학 생존을 위한 대학혁신 방향과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특별 연수를 가졌으며, 이번 연수에서 대한민국의 대학혁신 전문가인 조봉래 총괄부총장의 “위기의 전문대학 현황 분석에 따른 신안산대학교의 맞춤형 혁신 방향 제시와 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체 교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했다.
대학교육의 글로벌 변화 추세를 근거로 대한민국 대학의 변화 방향성과 더불어 전문대학이 가져야 할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역설했으며, 대한민국 대학교육 환경변화 요인으로 입학자원 감소, 코로나 이후의 환경변화, 4차산업 혁명으로의 산업구조 변화 등을 짚어가며 고등직업교육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안산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적 구성원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구성원의 단단한 화합으로 인근에 위치한 반월, 시화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탄탄한 지산학정(地産學政) 협력체제를 구축해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다양한 대학 혁신전략을 제시하고 비상체제 돌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은 “조봉래 총괄부총장의 강연을 통해 우리대학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의 전면 검토를 재차 모든 구성원과 함께할 것이며,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산대학교는 교육부 재정지원 사업인 특성화 전문대학 우수대학으로 평가를 받았으며, 1~3주기까지 실시한 기관평가인증 심사에서 교육품질 인증 우수대학으로 인증 받았다. 또한, 금년 8~9월에 발표 예정인 교육부 재정진단 평가에서 재정건전대학으로 선정이 확실시 되고 있다.
2025년 시행예정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 사업을 위해 경기도와 안산시, 상공회의소, 기업 등 지산학정(地産學政)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동 사업 추진을 위해 신안산대학교 RISE 사업단(조봉래 사업단장)을 구성해 8월 20일부터 운영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면서 전국 1등 Class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있어, 전국대학과 교육계에서는 신안산대학교의 새로운 행보에 큰 관심을 가지며 지켜보고 있다.
조봉래 총괄부총장은 연세대에서 행정학 석사, 동국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무총리실 교육정책과장‧인사과장‧총무과장, 교육부 전문대학정책과장을 거쳐 교육부 전문대학육성정책(특성화전문대학, WCC, 유니테크사업) 수립 추진을 하는 등 대학 혁신전략 수립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조봉래 총괄부총장은 목포대학교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사무국장, 인천재능대학교 대학혁신TF 본부장을 거쳐 강릉영동대학교 총괄부총장을 역임하고, 전국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와 대학별, 맞춤형 혁신 주제로 특별강연을 30여년 간 진행하고 있는 대학혁신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