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서은경)는 관내 우울·불안·자살·자해 등의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 맞춤 심리지원사업인 ‘집중심리클리닉’은 관내 자살·자해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만9세~24세)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 및 심리검사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상담전문가의 고위기 청소년 1대1 맞춤형 심리상담 및 검사와 필요시 보호자 양육상담을 통해 보호자와 청소년 간의 소통을 개선하고 건강한 양육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위기관리팀을 구축하여 자살·자해 위험에 놓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고위기 사례회의를 통해 다양한 개입 방법 및 연계가능 자원을 찾고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며 사례별 정기 모니터링과 전문가 자문, 수퍼비전 체계로 상담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심리·정서적으로 고위기 청소년들에게는 신속한 조기 개입과 개별적인 맞춤형 상담이 중요하며 한명의 상담사가 아닌 센터와 지역사회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계가능한 모든 자원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촘촘한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414-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