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생명력 넘치는 초록빛 동행이 안산에서 다시 시작된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안산지회(총회장 안승희)는 18일, 2025년 하반기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 교육은 2010년부터 14년간 총 25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기부터 12기까지 이어진 과정에서 숙련된 정원 전문가들이 양성됐다. 이번 하반기 봉사활동은 이들 베테랑 회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9월 18일 경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안산대학교 등 4개 장소에서 총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회원들은 학교·공원 등 지역의 정원을 가꾸며 주민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희 총회장은 “정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우리의 중요한 목표”라며 “하반기에도 회원 모두가 정성껏 정원을 가꾸어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 시민정원사 안산지회는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건강한 숲과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원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정원 가꾸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지역사회를 더 푸르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정원 관리 활동을 넘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여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