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서울시복지재단, 돌봄을 주제로 연구자와 종사자가 만나다, 공유복지 포럼개최

  • 등록 2025.10.04 17:13:00
  • 조회수 1

서울시복지재단, 18일(목)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공유복지 오픈포럼'개최

 

[참좋은뉴스= 기자] 서울시복지재단 내 서울복지교육센터는 지난 9월 18일 사회복지 현장종사자와 사회복지 전공 대학원 청년 연구자가 만나는'2025년 공유복지 오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돌봄-연구자가 현장에게, 현장이 연구자에게’를 주제로 청년연구자의 연구내용을 듣고 현장종사자가 질문을 나누는 학문과 실천이 만나는 소통의 자리로 기획됐다.

 

먼저 기조강연 발제자로 나선 전북대학교 김윤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돌봄에 대한 포괄적 시각과 문제의식을 주제로 포럼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은 ▲지역사회 돌봄과 지역 간 격차, ▲동물복지와 사회복지의 교차점, ▲다문화가정 자녀 돌봄 정책, ▲청년과 돌봄(가족돌봄청년 및 탈가정청년)을 주제로 사회복지 대학원생 4팀이 연구를 발표했다.

 

▲연세대팀(고범준 외 4명) 지역돌봄과 지역불평등, ▲중앙대+연세대팀(김형석 외 2명) 동물복지와 사회복지, ▲성균관대+중앙대+연세대팀(이주헌 외 3명) 다문화 가족 돌봄, ▲인하대+서울대+ 연세대팀(김다현 외 5명) 청년과 통합돌봄을 각각 발표했다.

 

5개 대학 사회복지학 석‧박사과정생 18명으로 이뤄진 청년 연구자들은 발표가 끝난 후에 현장 종사자, 전문가들과 함께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청년 연구자들은 사회복지 현장 및 관계 기관 종사자들과 발표에 대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경험을 나누고, 실천에 대한 상호 보완적인 관점을 교환하는 등 연구와 실천이 서로 배우고 연결되는 자리가 됐다.

 

임지영 서울복지교육센터장은 “이번 오픈포럼은 돌봄이라는 주제를 청년 연구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와 연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연구자가 실천현장을 이해하고, 현장에 필요한 연구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