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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 건강 지킴이로 나서다

  • 등록 2025.10.13 08:3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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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지역사회의 암 예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음성군 암 예방 서포터즈 ‘우아미’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우아미’는 ‘우리는 암을 이긴다’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지원사 80여 명이 참여해 결성된 암 예방 서포터즈로,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암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9월 30일과 10월 1일 이틀에 걸쳐 서포터즈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역사회 암 발생 현황 △암 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방법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사회 내 건강 홍보 리더의 역할 등 실질적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우아미 서포터즈는 현재 방문 중인 맞춤 돌봄 어르신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암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을 권유하는 한편,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실질적인 지도와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특성을 고려해, 개별 상황에 맞춘 설명과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건강 정보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게 된다.

 

우아미 활동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 증진 사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만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음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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