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북도, 코로나19 앞에선 백신이 방패’ 고위험군 코로나19 예방 접종 시행

  • 등록 2025.10.14 15:50:11
  • 조회수 0

신규 백신(LP.8.1) 도입...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 가능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화이자·모더나)으로 진행된다.

 

경북에는 LP.8.1 백신 총 29만 도즈(화이자 20만 도즈, 모더나 9만 도즈)가 배정됐다.

 

접종 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을 시작으로 70~74세(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 65~69세(1956년 1월 1일~1960년 12월 31일 출생) 순으로 나이별 순차 접종을 하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한다.

 

이번 접종은 이전 절기와 동일하게 1회 접종으로 완료되나, 12세 미만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해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인플루엔자 백신도 모두 접종 대상이어서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가지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경북 내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699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동시 접종할 수 있는 기관은 관할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신분증(주민등록등본, 국민건강보험증 등)을 가지고 가야 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한 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신규 백신 접종으로 중증 및 사망 예방에 힘써달라”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아 올 겨울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정치

더보기
‘416 기억저장소’ 세계기록유산 첫 관문 통과
[참좋은뉴스= 관리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은 세월호 참사 ‘416 기억저장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깊은 감회를 전했다. 강 의원은 “전명선 관장님을 비롯한 유가족들로부터 이 소식을 듣고 가슴이 뜨겁게 일렁였다”며 “416 기억저장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단순히 참사의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무고하고 안타까운 어린 생명들을 잃은 그날의 눈물과 절규를 인류가 함께 기억하고 품겠다는 간절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등재 추진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같은 비극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희망의 선언이기도 하다”며 “아이들의 꿈과 목소리가 영원히 지워지지 않도록, 그리고 전 세계가 함께 기억하고 교훈을 나눌 수 있도록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한 강 의원은 내년 예정된 최종 등재 심사에 대해서도 “좋은 소식이 이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끝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416 기억저장소는 세월호 참사의 기록물과 기억을 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유가족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