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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열어

  • 등록 2025.10.15 17: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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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날(10.10.)기념,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서비스 관심도 높여

 

[참좋은뉴스= 기자] 경상북도는 정신건강의 날(10.10.)을 맞아 포항시 효자아트홀에서‘2025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정신건강연맹(WFMH)이 제정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기관,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도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의 날을 축하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힐링 음악회, 부대행사로 진행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열린 샌트아트는 ‘일상의 작은 행동이 마음의 회복을 이끕니다’를 주제로 펼쳤다.

 

특히,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공무원, 민간인, 민간 단체의 유공자 표창을 통해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공로를 기리고 건강한 마음공동체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마주해요’퍼포먼스를 통해 정신건강을 외면하지 말고, 함께 바라보고 서로의 마음을 인정하고 돌보자는 공동체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보존회 이수자인 스토리텔러 류필기 강사는 ‘마주해요 스토리텔링 힐링음악회’를 열어 음악으로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며, 회복과 공감의 에너지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정보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과 심신 안정을 돕는 만들기 체험, 포토존을 함께 운영했다.

 

이를 통해 도민의 관심을 높이고, 필요한 지원을 어디서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서비스 이용 장벽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용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정신건강의 날 행사가 도민 모두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주변의 이웃과 서로의 마음을 마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마주해요’라는 슬로건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회복하는 따뜻한 공동체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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