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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 핑거스’ 인기 웹툰 원작의 한경찰 작가 일문일답 공개...“이 세상 모든 우연이들, 자신만의 색 찾길!”

  • 등록 2025.10.23 18: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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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 동명의 웹툰 원작을 탄생시킨 한경찰 작가가, 오는 29일(수) 티빙 독점 공개를 앞두고 일문일답을 통해 작품과 캐스팅, 그리고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직접 밝혔다.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알록달록한 힐링 로맨스를 그린 이 작품은 글로벌 누적 13억 뷰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을 TV 드라마로 구현했다. 한경찰 작가는 원작자로서 기대와 감동을 진솔하게 전했다. 다음은 그 일문일답이다.

 

Q1. 드디어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공개된다. 어떤 마음으로 기다렸나?

 

오랜 시간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으로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절한 마음이 커지더라. 언제 방영되는지 묻는 독자들이 많았던 만큼, 마침내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게 된 것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Q2. 캐릭터들이 배우들과 매칭됐을 때, 어떤 점에서 닮았다고 느꼈나?

 

‘송우연’ 역의 박지후 배우를 다른 작품에서 보았을 때부터 “언젠가 우연을 맡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크게 만족했다. ‘남기정’ 역의 조준영 배우는 촬영장에서 핑크 날개를 달고 할리퀸 메이크업을 한 걸 봤을 때, 원작의 상징적인 장면이 그대로 구현된 듯한 느낌이었다.

 

‘구선호’ 역의 최보민 배우는 따뜻하고 신뢰감을 주는 분위기와 매력적인 목소리가 인상적이었고, ‘남그린’ 역의 박유나 배우는 통통 튀면서도 진지함을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Q3. 독자들이 웹툰과 드라마를 비교하며 느낄 수 있는 재미는 무엇이라 생각하나?

 

원작 완결 이후 시간이 흐른 만큼, 나 또한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드라마를 보게 됐고, 독자들 역시 장면을 되짚어보듯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 드라마에만 등장하는 신규 캐릭터들이 있어 새로운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본다.

 

Q4. 작품의 핵심 주제인 ‘자존감’에 대한 작가의 해석은 무엇인가?

 

자존감은 “못난 모습조차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라고 정의하고 싶다. 과거에는 자신감 있는 사람을 부러워했으나, 지금은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까지 인정할 수 있게 됐을 때 더욱 편안함을 느끼기도 한다.

 

Q5. 어떤 메시지가 시청자들에게 와닿기 바라나?

 

모든 사람은 각자의 고유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우연의 성장 과정을 따라가며 시청자들 또한 자신의 색을 찾게 되기를 바란다.

 

Q6. 오랫동안 드라마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연재 시절부터 드라마화를 기다려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당시의 감성을 떠올리며 즐겁게 시청해 주길 바란다. 제작진이 원작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느꼈다. 믿고 봐 주셨으면 좋겠다.

 

Q7. 마지막으로 ‘스피릿 핑거스’의 관전 포인트와 모든 ‘우연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스피릿 핑거스’는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이자, 컬러감이 돋보이는 청춘 서사라는 점이 큰 매력이다.

 

알록달록한 장면 속에서 유쾌한 성장사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세상 모든 ‘우연이들’이 ‘나는 멋지다’라는 확신을 갖기를 응원한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 겪는 불안함과 고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 29일(수) 티빙에서 1~4회를 독점 공개하며, 이후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2회씩 순차 공개된다.


[뉴스출처 : R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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