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좋은뉴스= 기자] 익산시가 27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12월 20일)보다 약 두 달 빠른 발령으로, 조기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환자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 예절 준수 △올바른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발열·기침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등 개인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자, 사회적 취약계층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예방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익산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