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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우리 배 우수성 알린다”… 7일 정읍서 ‘전국 우리배 한마당’

  • 등록 2025.11.05 11: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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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한국우리배연구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하는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7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육성된 배 품종을 출품한 전국의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심사를 통해 최고 품질의 배를 생산한 농가에게 상을 수여한다.

 

또한, 행사 공헌자 및 배 산업 발전에 대한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배 산업은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 불량 및 기형과 등 생육기 피해가 크고, 이로 인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한국 배 산업의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배 수출 현황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세미나와 수확 후 저장·유통 관리 세미나가 준비돼, 배 산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 로비에서는 국내 육성된 다양한 배 품종을 전시한다.

 

‘신화’, ‘원황’, ‘화산’ 등의 갈색배를 비롯해, ‘설원’, ‘그린시스’ 등의 초록배, 그리고 독특한 붉은색을 띠는 ‘흑리’ 등 품종이 소개된다.

 

실외 행사장에서는 배와 배 가공품 시식 행사가 열리며, 정읍 특산품인 자생차와 지황차를 시식하고 구매할 기회도 제공돼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이용관 소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줄어드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내육성 품종 재배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가들과 함께 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육성 품종을 중심으로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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