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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남부‧동부도서관, ‘책 읽는 가족’ 시상

  • 등록 2025.11.16 22: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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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뉴스=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 소속 도서관들이 15일 기관별 독서 실천 우수 가족을 선정해 ‘2025년 책 읽는 가족’을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공공도서관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의 가족 독서 운동(캠페인)이다. 지역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 도서관은 지난해 1년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 회원 중 도서 대출 권수, 연체 일수, 가족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선정된 여섯 가족에게는 인증서, 현판과 함께 시상품이 전달됐다.

 

울주도서관(관장 최종길)은 1,144권을 대출한 최호준 가족과 780권을 대출한 김대용 가족을 선정했다.

 

남부도서관(관장 최호동)은 1,277권을 대출한 정기환 가족과 1,075권을 대출한 정동환 가족을 선정했다.

 

동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330권을 대출한 윤경돈 가족과 282권을 대출한 박인중 가족을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평소 책을 가까이하며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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