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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초등학교, 전교생 1인1책쓰기 프로젝트 출간 기념회 가져

[참좋은뉴스= 강희숙 기자]

 

안산양지초등학교(교장 민명애)는 지난 10월29일에 전교생 1인1책쓰기 출간기념회를 학교 누리관 필로티에서 가졌다.

전시된 공간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생들이 만화책부터 에세이까지 올 한해 글쓰기를 한 내용으로 책을 만들어 전시됐다.

올 해 양지초등학교는 2025 경기 책쓰기 북작북작 지역 중심교를 운영하며, 전교생 1인1책 만들기과정과 6학년 195명을 대상으로 1인1책 출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북크리에이터, 하루북, 무지개를 활용해서 책쓰기를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했고, 자기역사쓰기 경기서부지회와 협약을 통해 자기역사쓰기 교육과정 연계 수업도 실시했다. 또한 교육 공동체화 함께하는 책쓰기 과정을 통해 학부모회 ‘우리들의 인터내셔널’ 출간도 함께 진행했다.

오늘 1부 행사에서는 ‘Let’s Grow 인성교육’을 기반으로 가정과 함께한 가훈 전시회, 지역 미술 작가와 함께한 학교 갤러리 전시(노숙경작가와 함께하는 ‘역사와 미술이 만나다, 삼족오전’, 전교생 및 학부모, 예비교사가 함께한 책쓰기 프로젝트(전교생 책쓰기, 6학년 1인 1책 발간프로젝트)성과물 전시, 그리고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드림 크리스탈 중창단 공연이 어우러지며 풍성한 축제의 장을 이뤘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배움나눔 컨퍼런스’에서는 연구학교로 운영 중인 ‘예비교사 및 저경력·신규 교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가 공유됐다. 관내 신규교사의 학교 적응 사례와 예비교사들이 실습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 경험을 러닝페어 형식으로 발표하고, 교사로서의 전문성 함양과 학교 현장 적응을 주제로 깊이 있는 나눔이 이어졌다.

민명애 교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의 중점 교육 성과를 구성원과 지역 인사들과 함께 돌아보며 ‘함께 성장’의 의미를 체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안산양지초는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배움을 잇고 나누며 성장하는 학교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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