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전북교육청, “2026학년도 예비 학부모 걱정 덜어드립니다”

  • 등록 2025.11.17 13:51:24
  • 조회수 0

올해 고등학교 학부모까지 확대… 12월까지 14개 시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참좋은뉴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2월 23일까지 ‘2026학년도 초․중․고 예비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녀의 새 학년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과정과 교육정책을 정확하게 안내해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입학 전 학교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이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초·중학교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것을 올해는 고등학교 예비 학부모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방안 등을 자세히 안내함으로써, 학부모가 자녀의 진로와 학업 설계를 함께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에 활용되는 자료집은 도내 초·중·고 현직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개발했다. 강의 역시 교원들이 직접 맡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18일 부안(고등)을 시작으로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되며 △학교생활 준비 △교육과정 이해 △학교폭력 예방 △고교학점제 △전북교육정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뤄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별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예비 학부모 교육은 자녀의 첫 학교생활을 부모가 함께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학부모가 학교교육을 이해하고 교육의 동반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정치

더보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 부결
[참좋은뉴스= 김태형 기자] 지난 11월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제299회 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단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지정게시대 민간위탁 동의안’일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동의안은 부결됐다. 이미 시민들의 저항이 심할 것임이 예견된 안건이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10월23일,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정, 특혜와 비리의 고리를 다시 이어서는 안 된다”며 ‘안산시 상업용 현수막게시대 민간위탁 추진 철회 촉구’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안산시민사회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현수막게시대의 민간위탁은 이미 안산시 행정의 부패 구조와 관언 유착의 상징으로 기록돼 있다. 이러한 역사적 교훈을 외면한 채 다시 위탁을 추진한다면, 안산시는 ‘청렴과 시민감동’을 내건 시정 철학을 스스로 부정하는 셈이다”라며 “수많은 문제점이 연이어 발생했다. ▲현수막 제작이익 독점 의혹, ▲특정업체의 장기 게시, ▲게시기간 초과 및 신고수수료 누락, ▲지정공간 외 게시 등 각종 불법과 특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심지어 선거 시기에는 특정 언론사와 업체의 결탁을 통한 정치적 개입과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까지 드러나며 시민사회의 분노를 샀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